차량 워셔액으로 사용 하는 메탄올의 치명적 독성 때문에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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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앞유리를 닦을 때 쓰이는 세정액을 보통 자동차 워셔액이라고 하죠. 국내에서 생산되는 이 워셔액의 90%는 독성 물질인 메탄올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조사들은 차량 바깥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합니다만 저희 취재진이 직접 실험을 해봤더니 워셔액을 뿌릴 때마다 메탄올이 이 차 안으로 들어온다는 놀라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메탄올의 독성 때문에 유럽에서는 에탄올만 쓰도록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엔 관련 규정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왠만하면 집에서 만들어 사용하는게 좋겠습니다.

오래 전에 방송 된 것이지만, 점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런 잊혀짐때문에 그때만 지나면 또 시작하는 것이지요.

돈벌이에만 급급하여 사람들이 병에 걸리거나 말거나 너무한 것 같습니다.​

안전한 에탄올 워셔액 만들기

재료는 에탄올, 빈 페트병, 카샴푸, 천연색소(or 견출지)를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천연색소는 말 그대로 혹시나 물로 착각하여 마실 것을 대비한 것이기 때문에 색소 대신에 견출지로 ‘워셔액’ 표시를 해주셔도 됩니다. 

준비물 중 에탄올을 가만히 살펴보시면 원액이 100%가 아닌 83% 입니다. 시중에 파는 소독용 에탄올은 물과 희석된 제품으로 물과 7:3의 비율이 소독 효과가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워셔액에 알코올은 꼭 첨가되어야 하는데요. 이유는 동결방지와 깨끗하게 닦아내기 위함 입니다. 에탄올의 빙점은 -114도 이며, 물과 20% 희석할 경우 -25도 입니다. 

먼저 여름용과 겨울용에 따라 에탄올과 물의 비율이 달라지는데요. 여름용은 에탄올 3 : 물 7, 겨울용은 에탄올 5 : 물 5로 섞어주시면 됩니다. 

다음은 카샴푸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일반 세제를 사용해도 되나, 세제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전면 유리 발수코팅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카샴푸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샴푸는 많이 넣으면 거품이 많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소량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만약 발수코팅과 상관없이 세제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세제 3~5방울 정도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에탄올 워셔액 만들기 출처: http://www.driveind.com/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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