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장배 등반대회 속초 청대산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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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 속초시장배 설악산악연맹 등반대회가 속초 청대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설악산악연맹에는 속초시에 있는 10개단체의 산악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맑은 하늘에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오늘 하루 날씨도 좋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떡밭재 상수도 사업소 뒤편에서 10시부터 시작하여 정상에서 1포인트를 찍고, 체련장에서 2포인트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신라샘에서 3포인트 최종 확인을 하고 다시 원래 시작하던 자리까지 오는 코스입니다.

 

12시 30분까지 원점에 돌아오는 짧은 코스인데요.

산악인들에게는 너무 짧은 코스라 하루 쯤 쉬어가는 코스엿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같은날은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때에 좀 허접한기까지 한 등반대회가 무척이나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사회자가 등반대회에 참가한 산악회 회장님들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출발을 하는 모습인데요. 약간 경사가 있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은 처음 가보는 길입니다.

보통 쉐르빌 아파트 방향이나 영랑정 막국수쪽으로 많이 다녔지, 수년느 다녀도 이곳은 처음이네요. 처음이라 그런지 좀 새롭기도 합니다.

 

 

산악인들이 동네 뒷산이다 보니 가변운 차림입니다. 날씨가 좋은 입었던 옷을 하나둘 벗어 허리춤에 묶고 산행을 하기도 합니다.

 

 

체련장을 지나 포토존이 있는전망대에서 속초 청초호를 찍은 모습입니다.

 

 

신라샘을 깃점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

 

 

무대원점으로 돌아와서 점심들을 먹고 있습니다. 정성껏 만들어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신 덕분에 점심 잘먹었습니다.ㅎㅎ

저는 그냥 빈몸으로 갔는데요, 푸짐한 음식과 넉넉한 마음에 골라서 잘 먹었지요^^

 

 

통키타를 치는 가수(?)분들이 노래로 흥을 복돋아 줍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노랫소리에 많은 산악인들이 박수를 치며 즐거워합니다.

 

 

사장기 등반대회에 시장님은 안보이고, 도의원께서 참석하시어 격려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이번이 초선 도의원인데, 직접 시민들과 만나며 함께 곁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같이 고민을 하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열정적이고 좋으신 도의원이지요.

 

 

즐거워하는 표정을 보여드려야하나 얼굴은 찍는 것을 싫어 하실 분들이 있는것 같아 얼굴을 가려 즐거운 표정을 담지 못했네요.

대신 신나게 박수 치는 모습들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신현대 가수도 오셔서 공연을 해주셨는데, 사진에 나오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더 재미있습니다.ㅎㅎ

 

 

즐거운 산행에 즐거운 시간 즐거운 마무리로 밝게 대미를 장식하는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내년을 기약하면 아쉬움을 뒤로한채....

 

날씨 좋은 날, 더 많은 구경을 못해 아쉬웠지만, 하루 동네산에서 즐거운 날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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