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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의 소소한 일상/쥔장의 소소한 메모

잠자다 일어난 겁많고 귀여운 고양이

by 펜과 스틱 2016.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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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역이 냐옹이 숙소다. 사람이 방에서 잠을 자면 이불 위, 텔레비젼을 보려고 소파에 있으면 소파 위나 거실바닥, 컴퓨터를 하면 컴퓨터본체 위나 책상 아래, 책상위등 사람이 있는 곳은 쫓아다니며 아무대고 늘어져 잔다.

간혹 외출을 하고 집에 오면 고양이 안보인다. 한참 찾다보면 이불속이나 세탁기 뒤에 숨어있다.
겁많은 고양이라 항상 있던 사람들이 없으면, 창밖에서 나는 시끄러운 소리에 겁을 먹고 숨는 버릇이 있다.

우리집 전체가 아무데나 누우면 잠자리다.
그중에 제일 많이 자는 곳이 사람들이 자는 이불 위다.
그러다보니, 다리사이,발끝, 등뒤 부분등 약간 움푹판인곳이나 체온이 느껴지는 등뒤에 찰싹 붙어잔다.
이런 곳에 자다 걷어 차이기도 하고, 자는 사람 불편하게도 한다.
그래도, 귀여운 짓에 항상 가족들의 귀여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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