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전문점 영스시에서 먹어 보는 저녁 코스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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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이어 일식 전문점에서 코스 요리를 먹어봅니다. 속초에 살지만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은 곳으로 처음 가보니 곳이기도 합니다.

일식이라는 것이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다 보니, 신경을 쓰지 않았지요. 보통 술과 식사를 하면 고깃집이나 횟집을 이용하지만, 어찌어찌하다 보니 일식집을 이틀 간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사준다는 분이 예약을 한 집이라 얻어먹는 김에 아무 말없이 가보았습니다.

사람이 없을 것 같은데도 많은 사람들이자리를 메우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사준다는 지인이 예약을 하여 편한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오는 순서대로 스마트 폰으로 찍어보았는데요, 옆에서 보채는 바람에 쫓기다 시피하여 급하게 찍었습니다.

 

야채와 전복죽이 나옵니다.

 

 

죽은 부드러워 가끔식 전복의 꼬득한 식감이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요게 본메뉴입니다.

여러가지 회가 나오는데요. 일반 횟집보다 다양하게 나오고 횟감자체가 무척 부드럽습니다.

 

 

가운데 길게 있는 회는 꼬득꼬득합니다. 전복 같기도 한데요. 잘게 썰어서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맛과 식감이 좋습니다. 붉은 색을 내는 것은 꼬득꼬극하며 과일맛이 납니다. 향료를 첨부한 것 같은데 요게 자꾸 젓가락이 가게 만드네요.^^

 

 

생선구이도 나오는데, 모양을 내어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지만, 생선자체가 육질이 무척 부드럽습니다.

생선도 어떻게 무슨 소스를 쓰냐에 따라 육질과 맛이 엄청나게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게 매운탕인데, 뚝배기에 담아 주더군요. 매운탕의 국물맛은 시원해야 제맛이지요. 소주에는 국물이 있는 이런 종류의 것이 제일이지요.

 

 

튀김은 고구마 튀김,새우 튀김,깻입 튀김,양파 튀김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초밥입니다. 여러가지가 보기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와사비가 섞인 간장을 찍어 먹으면 간이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알밥입니다. 알과 여러가지 야채를 넣어 돌솥비빔밥 같이 뚝배기에 뜨겁게 데워옵니다.

 

 

일식인데도 싱겁지 않고, 간이 잘 맞습니다. 생선육질이 푸석푸석하지 않고 부드럽고 입에서 녹는것 같은 부드러움이 젓가락을 자꾸가게 만듭니다.

1인당 3만원인데요.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며,  간이 맛고 생선 육질자체가 무척 부드럽다는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연일 제 배가 호강을 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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