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쥔장의 소소한 일상/대형 건축물 난립 난개발 NO19 속초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예전 같으면 청대산을 오르다 여기에서 내려다 보면 속초 시내와 청초호가 시원스레 한 눈에 들어온다. 지금 보니 고층의 아파트 공사로 시내는 아예 안보이고, 그 아름다운 청초호가 공사장 사이로 삐죽이 보일 뿐이다. 속초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콘크리트 건물이 철의 장막으로 변해가는 속초의 모습이 어찌 애처롭다. 2019. 3. 27. 속초시 난개발 방지 조례제정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나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 인구 8만의 작은 소도시에서 최근 2년간 인허가가 난 아파트가 무려 12개 단지 5,796세대이고, 호텔 등 숙박시설도 11개 건물에 3,479실이나 됩니다. 여기에다 아파트 6곳(1,446세대), 호텔 2곳(883실)이 더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 속초시 인구는 그대로인데 기존아파트(21,242세대)에 비해 27%, 기존 숙박시설(9,931실) 대비 35%가 더 들어서게 됩니다. 공급되는 물량 대부분이 대형 고층건축물로 조망권을 앞세우고 있고 지역주민들보다는 외지인들 대상의 세컨하우스입니다. ○ 무분별한 대형건축물 인허가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합니다. 자연관광지 속초의 경관을 가리고 식수부족과 교통난, 소방안전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집값 땅값 폭등과 공사장 분진 소음 등으로 지역주민.. 2018. 3. 9. 속초시 대형건축물 난립 난개발 방지 시민대책위 출범식 가져 속초시가 대형 건축물 난립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고 대형건축물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있지만, 누구하나 이를 막아서는 곳이 없는 현실입니다. 이를 막고자 속초시청 정문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속초시도 속초시의회도 대형건축물로 인해 속초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도 손을 놓고 있어, 그 답답함과 분노로 시민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아래는 출범선엄문입니다. 속초시 난개발 이제 시민이 나서 막는다 속초시 난개발 심각하다. 인구는 줄고 있는데 2016년~2017년 사이 공사 중이거나 인허가절차를 밟고 있는 대형건축물이 34개나 된다. 또 물밑에서 토지매입 등 사업신청을 준비 중에 있는 것도 6개나 된다. 그런데 공급되는 물량의 대부분이 세컨하우스다. 지역민보다는 외지인들을 위한 개발이.. 2018. 1. 16. 청초호 41층 개발업체의 사익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이병선 속초시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속초시장이 배신의 정치를 하고 있다. 공익을 저버린 채 청초호 41층 개발업체의 사익을 위해 직접 앞장서고 있다. 그것도 이율배반의 모순된 행정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지난 1월19일 청초호 41층 행정소송에서 패소하자 곧바로 항소를 제기하였고, 그 과정에서 시 고문변호사를 취소하고 시민세금으로 대형로펌인 법무법인「바른」과 계약하여 시민과 싸우고 있다. 뿐만 아니다. 개발사업자를 위해 속초시장 입안으로, 지난 3월31일 12층에서 41층으로 변경하는 속초도시관리계획(청초호유원지 세부조성계획)결정(변경) 주민공람공고를 하였다. 한편으론 경미한 사항이기에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를 안 거치겠다며 시민과 법정다툼을 하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 관련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를 제대로 밟겠다는 이율배반의 모순된 행정을 .. 2017. 4. 21. 41층 호텔 건립 관련 의혹 내사-mbc강원영동 경찰이 속초시가 추진 중인 41층 호텔 건립 사업과 관련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속초시가 민간사업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41층 호텔 건립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속초시로부터 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떤 혐의나 정황이 드러난 것은 아니라며, 구체적인 조사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속초시는 41층 호텔 건립사업과 관련한 여러 의혹이 항간에 떠돌고 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원문출처 http://www.mbceg.co.kr/post/46417 2017. 3. 30. 속초 청초호 레지던스 41층호텔의 문제점을 kbs춘천 시사토크 강냉이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속초시 청초호 41층 레지던스 호텔에 관한 내용을 2017.02.22일자 KBS춘천 시사토크 강냉이에서 아주 상세히 다루고 있네요. 지역 현안에 대해, 가감 없이, 상세하게 알려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2017. 2. 24. 청초호 41층호텔 건립 즉각 중단 및 속초시장 각성촉구 기자회견-2017년2월16일 기자회견 전문] 속초시 도시행정 시민과 싸우고자 한다. 지난 1월19일 청초호 41층 레지던스 호텔 관련 속초 도시관리계획결정(변경) 취소 행정소송에서 패소하였음에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 확인결과 지휘부(속초시장) 결재 하에 지난 2월3일자로 춘천지법에 항소를 하였고, 또 담당부서는 사업자의 기존 주민제안서를 검토․보완 하는 등 관련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어이가 없다. 1심판결에 따라 국토계획법에서 정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절차를 제대로 밟겠다고 하면서도 1심판결에 불복하여 항소를 제기하는 모순된 도시행정을 하고 있다. 재판부 판단은 “12층에서 41층으로 변경은 그 변경의 폭이 현저히 커서, 공간이용에 영향을 주고... 경관자원에 대한 조망, 주변 경관과 조화 등, 국토계획법령이 정한 경.. 2017. 2. 16. 건물 공사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청초호 청초호가 돈벌이가 될만하긴 될만한 곳인 모양입니다. 청초호를 주변으로 모텔,아파트등이 들어서면서 그 건물등으로 인해 하나의 성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청초호는 시민들의 유원지이고, 철새도래지이며, 6천년 동안 자연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석호입니다. 이 건물이 들어서고 청초호가 청초성으로 변하면, 더이상 속초시민의 유원지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시선으로 동물원의 동물들이 되는 느낌이 들어 찾는 이의 불편으로 인해 더 이상 유원지로의 기능이 될 수 없을것이며, 석호의 기능도 철새들도 찾아 오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이런 상황인데 41층 레지던트 호텔이 들어선다면 그 결과는 더욱 자명한 결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청초호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의 풍경도 이 건물로 인해 많은 부분이 가리워질 것이며, 철새.. 2017. 1. 16. 청초호 41층 레지던스 호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허가절차 중단촉구 기자회견 속초시 도시행정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공공의 이익이 우선되어야 할 도시기반시설(청초호유원지)에서 사익을 추구하는 개발업자를 위해 편파성 행정과 특혜성 행정을 서슴치 않고 있다. 지난 4월4일자 청초호 41층 레지던스 호텔 주민제안은 도시계획법상 기본요건인 대상토지면적의 5분의 4 확보를 결여했다. 허나 이를 묵인한 채 관련 도시계획 변경절차를 진행하여 빈축을 샀다. 이번에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허가 전 반드시 이행해야 할 두 가지 조건을 사업자인 (주) SGA&D가 충족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열람공고 등 마지막 인․허가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자가 반드시 이행하여야 할 두 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다. 속초시 이행협조 공문(속초시 건설도시과-17580, 2016.8.30.) .. 2016. 12. 29. 청초호의 풍경을 함부로 훼손하지 말며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혼자 독점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라. 청초호변 41층 150m 높이 분양호텔 이 들어서면 사진 속의 설경이 건물에 가려집니다. 2016. 12. 17. 속초 청초호의 예전모습 철새의 낙원이였고, 호수가 아름답던 예전의 청초호모습이니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지키고 보존했더라면, 현대에 와서는 좋은 전국에서 부러워할 좋은 자원이었겠지요. 자연은 한번 잃으면 복구가 힘듭니다. 그 만큼 지키는 것도 힘든 것이 당연하고요. 2016. 11. 30. 설명을 들으면 누구나 반대하는 청초호에 높이 149미터 41층 분양호텔 청초호 유원지에 149미터짜리 41층 분양형 호텔이 얼마나 우리지역에서 과연 필요한 걸까?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스스로에게 물어봐도 답은 no다. 우리지역에서 필요한 것이 천혜의 자원인 청초호는 속초만의 유일함이다. 2016. 8. 1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