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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의 소소한 일상

홍천 구룡령 약수산의 겨울 2020년 1월 12일. 겨울비로 인해 낮은 곳은 눈이 없어 겨울 분위기는 안나지만, 구룡령의 높은 산에 겨울 분위기가 한창이다. 올 겨울 제대로 첫눈을 밟아본다. 구룡령의 유래가 신비롭다. 일만 골짜기와 일천 봉우리가 일백이십여리 구절양장(아홉 번 굽은 양의 창자. 대단히 구불구불하고 험한 산길을 가리키는 말) 고갯길을 이룬 곳으로 마치 아홉마리 용이 서린 기상을 보이는 곳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힘은 들어도 뽀드득 거리는 상쾌함에 발길이 절로 가볍다 약수산 정상의 표지석. 눈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약수산임을 알려준다. 눈이 많이 오면 표지판을 가려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좀 높게 만들어 놓았으면 좋았을 텐데..... 약수산에서 100 미터 정도 가면 전망대가 보인다. 약수산에 갔다면 꼭 들려봐야 .. 더보기
남양주 하늘을 만질 수 있는 천마산 천마산의 유래는 고려말 이성계(李成桂)가 이 산이 매우 높아 손이 석자만 길어도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 하여 천마산(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이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소재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해 있으며, 높이는 810.3m이다. 광주산맥에 속하는 이 산은 경춘가도의 마치고개에서 북쪽으로 3㎞ 지점에 있으며, 산세가 험하고 조잡하다 하여 예로부터 소박맞은 산이라는 별칭있다고도 한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조잡하다는 것은 어찌 표현을 하면 아기자기한 면도도 있어 산행의 재미를 더 할 수 있다. 산악회에서 주위의 산을 뒤로하고 이런 곳에 가려면 한참이나 망설여야하는 산이다. 산행시간도 문제지만, 이동거리가 만만치 않다. 북쪽 기슭에는 고려 초인 949년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보광사가 있.. 더보기
백두대간 석병산 겨울산행 2019년 12월 22일 강릉 옥계 석병산 산행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과 강릉시 옥계면에 걸쳐 있는 산. 서로 경계에 있다 보니, 검색을 하면 정선군과 강릉시에 주소가 서로 다르게 나온다 높이 1,055m. 태백산맥의 줄기인 해안산맥(海岸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만덕봉(萬德峰, 1,035m), 서쪽에 대화실산(大花實山, 1,010m), 서남쪽에 노추산(魯鄒山, 1,322m), 동남쪽에 자병산(紫屛山, 873m) 등이 솟아 있다. 동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서쪽 사면은 대관령 부근과 같은 저기복의 평탄면이 임계리·송현리·송계리 등지에 나타나 일찍부터 인간의 생활무대로 이용되어왔다. 동남쪽의 생계령(生溪嶺)은 임계리와 옥계리 사이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였으나, 오늘날에는 정선∼동해시를 연결하는 42번.. 더보기
강원도 고성군 백패킹하기 좋은 겨울 마산봉의 설경 산악회에 있으면서 연일 마음만 따라 다닌다. 일주일에 한번 쫓아가는데도 순조롭지 않다 먹고 사는게 우선이다보니, 겨울 산행을 쫓아 다닐 여유가 없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것이 맞는 이치이다. 추운 겨울 산행은 다녀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사시사철 철따라 달라보이는게 산이고, 느끼는게 다른게 산의 매력이기도하다. 동장군의 위세에 억눌려 이불 속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보다, 동장군과 맞서 싸우는 것 중에 하나가 등산이다. 멋진 겨울, 마산봉에서 주위를 지인이 찍은 사진을 블로그로 옮겨봤다. 따뜻한 안방에서 겨울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산봉 정상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백패킹을 할 수 없지만, 3동4동 정도는 텐트를 칠 수 있어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라 주말이나 휴일을 피한다면 정상에서.. 더보기
강릉의 겨울 소금강과 양양의 휴휴암 여행 오대산 국립공원의 일부인 소금강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양양의 휴휴암을 담은 영상입니다. 화려함은 없지만 겨울산행과 휴휴암의 풍경이 잘 담겨져 있네요. 속초 청대산 산악회의 산행기를 담은 영상입니다. 오대산 국립공원의 동쪽 지구에 자리한 청학동 소금강은 기암들의 모습이 작은 금강산을 보는 듯 하다고 하여 소금강이라 부르게 되었다. 또 학이 날개를 펴는 형상을 했다고 일명 청학산이라고도 불린다. 해발 1,470m인 황병산을 주봉으로 노인봉, 좌측의 매봉이 학의 날개를 펴는 듯한 형상의 산세를 이룬다. 소금강의 울창한숲 사이로 기암의 수려함을 드러내어 찾는 이로 하여금 한 눈에 빨려들게 한다. 무릉계곡 첫 구비에서부터 40여리에 걸쳐있는 계곡에는 무릉계곡, 십자소, 명경대, 식당암, 구룡폭포, 군자폭포, 만.. 더보기
백패킹과 트레킹하기 좋은 인제 마장터 산행 속초에서 미령터널을 지나면 바로 우측에 마장터로 들어가는 박달나무 쉼터가 있는 곳에 입구가 있다. 이곳은 옛날에 고성이나 속초에서 서울들을 갈때 말을 타고 가다가 갈아타는 곳이 였다고하여 말을 묶어 놓았던 곳이 있는데 이곳을 마장터라 했다고 한다. 숲이 우거지고 완만하여 가족들과 오르기 쉽다. 여름에는 시원한 트래킹 코스로,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고성군 마산봉으로도 갈수 있고, 도원리로도 통한다. 대간령 정상에서 서로 갈라지는데, 우측으로 가면 신선봉와 통하는 길이기도하다. 이곳은 또한 백패킹족들이 많아 겨울에도 텐트를 치고 숙박을 하며 자연의 맛을 늒는 곳이다. 겨울에 떠나는 트레킹 코스. 주위의 잎은 다 떨어졋지만, 겨울 산행 나름의 운치있는 곳이기도 하다. 더보기
속초 영랑호와 눈 덮힌 설악산 속초 영랑호에서 설악산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첫눈이 하얗게 쌓여 무척 아름답네요. 지인이 찍은 사진인데, 속초와 설악산을 혼자보기 아까워 공유차 올려봅니다. 요즘은 해가 짧아 어두울 때 집에서 나와, 어두울 때 집에 들어갑니다. 요즘 직장인들이나 자영업자들 이런 분들이 많으실 것 같네요. 세상살기는 팍팍해도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건강에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아침에 어두울 때 출근하며, 신호등에 걸려 서있다가 창을 내리고 찬바람을 살짝 맞으며 차속에서 잠깐 찍은 사진입니다. 그래도 여명이 약간 비추어 멀리 눈덮힌 하얀 설악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로등과 어울려 풍경은 괜찮지요.^^ 더보기
잔잔한 바람에 흔들리는 길가의 국화꽃 길을 걷다가 보니, 길가에 국화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잔잔한 바람에 흔들거리는 국화꽃이 잠시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산에는 앙상한 가지만 바람에 흔들거리고, 시내에는 아직 가을의 분위기가 남아 있습니다. 산의 황량함을 보다 꽃을 보면 아름다움이 한층 더 마음으로 다가옵니다. 잠시 망설이다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담아 보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