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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잔도길. 우리나라에 잔도가 많아 하늘길을 택했는지는 오르지만 암벽 옆을 걷고 있다보면 신선인 듯 날고 있는 듯 하네요. 암벽 옆을 편한 걸음으로 걷지만, 내려다 보는 비경 또한 아름답네요. 신선이 하늘을 나는 듯 기분 좋네요.
횡성에 있는 청태산 자연휴양림과 평창에 위치한 청태산, 청태산은 평창군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네이버에는 횡성군으로 되어 있으나, 다음 카카오맵에서는 평창군으로 검색이 됩니다. 청태산에 가시려면 네비게이션에 횡성의 청태산자연휴양림을 검색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청태산 자연휴양림 입장요금대인 기준으로 2500원입니다. 65세 이상은 무료입니다. 신분증을 확인하니 필히 지참 하시기 바랍니다. 주차는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고 바로 우측에 있습니다. 청태산 등산코스 및 최단거리 청태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1등산로부터 5등산로까지 만들어져 있습니다. 최단코스인 2등산로를 이용하면 2.3km인데, 1시간 정도 산행을 하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1등산로로 하산하셔도 가깝습니다. 등산로 지도와 이정표 출발하는 곳..
제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제비봉까지 2.2km 이고, 제비봉에서 얼음골까지 1.8km입니다. 탐방지원센터에서 제비봉까지 오르며 충주호를 내려다 보며 산행을 하다보면 그 멋진 풍경에 힘든 줄 모릅니다. 제비봉에서 얼음골로 하산을 할 경우 조망이 없고, 낙엽이 쌓여 미끄러움에 주의를 하며 내려가야 합니다. 또한 얼음골에서 제비봉탐방지원센터까지의 거리가 멀어 차를 회수하려면 대로를 5.6km정도 걸어가서 차를 타야 하므로 권하고 싶지 않은 코스입니다. 제비봉 추천코스는 제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여 제비봉까지 갔다가 다시 원위치 하시는게 조망도 좋고 차량회수에 좋습니다. 제비봉탐방지원센터 앞에는 약 1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고, 입구에 주정차 차량 단속 cctv가 있어, 주차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옆 ..
고성군 금강산화암사 둘레길 단풍입니다. 휴일에는 가을 단풍철로 인해 여행객들이 너무 많아 휴일을 피해 성인대에 올랐습니다. 화암사 바로 직전 기념품 가게에서 들머리 시작으로 코스는 수바위 - 시루떡바위 - 성인대 - 신선대 - 낙타봉 - 성인대 - 미시령 삼거리 - 화암사로 내려오는 둘레길입니다.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예상외로 주차장은 한적하고 여유롭네요. 이곳이 언제부터 인지 산행객들이 많이 찾는 성지가 되었습니다. 비수기에는 성인대와 신선대 사이 능선이 백패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성지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가을 단풍 성수기라 백패킹족들은 잠시 쉬어가는 시기입니다. 주차비는 승용차 기준 3000원이고 카드 결제만 가능합니다. 제 1주차장이 제일 크고, 화암사 일주문을 조금지나면..
대둔산 산행 케이블카로 이동 구름다리 삼선계단 마천대로 가는 코스 100대 명산 중의 하나 인 대둔산. 이런 산은 걸어서 등산을 해야 산행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케이블카를 타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등산을 하려고 했으나, 거리가 멀어 계획을 변경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갔다 오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케이블카는 약 8분정도 소요가 되어 상류 정류장까지 갈 수 있는데, 케이블카에서 내려 돌밭길에 경사도가 심해 체력소모도 많고 빨리 갈 수 없는 코스였습니다. 천천히 가면서 생각을 해보니, 케이블카를 이용한 것에 대해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길게 늘어선 구름다리가 보기만해도 걷고 싶어질 정도로 유혹을 합니다. 올려다 보기만 해도 아찔합니다. 위로 올라가다 내려다 보니 다리가 후들 거리..
2번째 가는 베틀바위길 처음 오르는 길이 좀 빨닥이라 힘들지만 능선줄에 올라서면 완만하고 경치가 좋다. 힘들게 올라도 그 만큼 충분히 보상이 되는 곳이다. 마천루의 경치는 이름만큼이나 경이롭다. 한국의 장가계라 할만한 경치가 산행객들을 반긴다.
속초 날씨는 영상을 가르키지만, 홍천 날씨는 영하 4도를 가리키고 낮에는 11도까지 올라간다는 날입니다. 8시에 속초를 출발하여 홍천 팔봉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넘었네요. 국도를 가려다 차운전하시는 대장님의 열띤 일장연설 속에 이리저리 어찌하다 고속도로를 올라타며 빙빙 도는 바람에 시간 좀 생각보다 30분 가량 더 소요 되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바로 타면 1시간 30분정도 소요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팔봉산입구에 오니 홍천강에는 살얼음이 얼고 낙엽이 우거진 길에는 서리가 내려 하얗네요. 자세한 산행기 아래에 링크시켰습니다. 강원도 홍천군 팔봉산 기온은 싸늘하지만 날씨는 맑은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일요일입니다. 속초 날씨는 영상을 가르키지만, 홍... blog.naver.com
노인봉은 강릉시 연곡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을 경계하는 산이기도 합니다. 높이는 1,338m로 황병산과 오대산 중간지점에 있어 청학동 소금강 등산로의 분기점이기도 합니다. 정상 바로 밑에는 노인봉대피소와 샘터가 있어 등산객에게 좋은 휴식처가 있습니다. 노인봉 정상에서 소금강으로 하산을 할 있는데, 낙영폭포까지는 길이 상당히 가파르무로 주위를 해야합니다. 진고개-노인봉-소금강 분소까지는 약 15km로 7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월정사-진고개-소금강을 연결하는 도로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은 식물들에게는 겨울의 추위를 견디기 위한 고난의 시간에 적응하려는 몸부림에 들어가지만, 사람들에게는 이런 멋진 풍경을 안겨주네요. 사람들이 아무리 아름다운 색을 만들어 낸다고 한들, 어찌 ..
올해는 단풍철을 맞아 일요일에 잡았는데, 해는 간혹 구름 사이로 비추고, 기온은 움직이기에 적당하고, 구름이 덮혀 있고, 바람이 살살 불어 등산을 하기에는 쾌적한 날씨입니다. 높이는 1,157m이다. 대관령(832m)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산 이름에 '산'이나 '봉'이 아닌 '재 령(嶺)'자를 쓴 유래는 알 수 없는데, 옛날 기록에 보면 《산경표》에는 대관산, 《동국여지지도》와 1900년대에 편찬된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보현산이라고 써 있다. 산자락에 있는 보현사(普賢寺)의 기록을 전하는 《태고사법》에는 만월산으로 적혀 있는데,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과 같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예전에는 능선을 따라 올라갔면 넓은 초원과 풍차가 있는 코..
2021년 9월26일 일요일. 4.6km 2시간 38분 소요. 갔던 길을 다시오는 코스. 점심을 먹고 차량으로 15분 정도 이동. 주차비 3,000원을 카드로 결제하고 화암사 일주문을 지나 두번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연일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어, 속초시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4단계로 격상합니다. 이 곳 주차장에 와보니, 승용차나 suv차들이 가족단위로 대부분 많이 왔지만, 요즘에 흔치 않은 관광버스도 와 있네요. 날씨가 움직이기 딱 좋은 곳이네요. 코로나로 인해 주춤거리며 운동하기 힘들지만, 산행은 외부에서 충분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건강을 유지하기 좋은 운동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산에 오르는 사람들 중에는 힘들다고 마스크를 안하거나 턱스크나 목에거는 악세..
오늘은 일요일을 맞아 집사람하고 9시20분에 속초를 출발하여 약 1시간을 달려 소금강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10시 30분경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 분소를 통과하여 산행을 시작. 진고개에서 노인봉 낙영폭포를 거쳐 소금강으로 오는 코스는 예전에 해보았지만, 지금처럼 맘먹고 소금강 트래킹을 해보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대학 다닐 때 과에서 한번 온적이 있지만,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난다. 그런데 나중에 차를 타고 나올려고 계산을 하려니, 소금강 주차비가 너무 비싸다. 산행시간이 4시간 소요 되고, 이 시간까지 합해서 4시간 30분정도 주차를 했는데, 주차비가 7400원이다. 하루 상한가는 13000원까지 계산이 된다고 한다. 무슨 국립공원 주차비가 이리 비싼지..ㅜㅜ 소금강 주차장은 상가 옆에 바로 붙어..
강원 정선군 고한읍과 태백시 경계에 있는 산. 가을 야생화를 많이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함백산 가실 분들은 정산 정암사나 만항재를 찍어서가시던가 해야 합니다. 함백산 야생화 축제장을 찍고 가셔서, 축제장을 들리지 말고, 차도로 바로 올라가시면 정상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함백산 탐바로 쉼터에서는 1km라 금방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티맵에서 함백산을 검색하면 함백산 제1주차장이 나오는데 이곳이 만항재더군요. 함백산 산행시 1. 야생화를 많이 보고 싶은 분들은 만항재에서 함백산 탐방로 쉼터까지 꼭 가셔야 합니다. 이 구간이 야생화가 많습니다. 2.야생화는 별로이고, 산의 조망이나 함백산을 구경하실 분들은 함백산탐방로 쉼터에서 함백산까지 1km구간을 바로 올라갔다가 오시면 됩니다. 이 구간을 가실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