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쥔장의 소소한 일상/여행 스켓치25 강릉 오죽헌 따뜻한 봄 날 역사를 돌아보며 고등학교때 수학여행 때 가보고 처음 오는 것 같다. 차를 타고 지나다니며 겉만 보았는데, 과거를 돌아보며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약 40년만에 와보는 것 같은데 그 동안 많이 변한 모습에 놀랍다. 예전 생각에 이런 곳에 무슨 입장료를 3천원씩이나 받나 싶었는데, 스케일에 내고 둘러 볼만 하게 만들어 놓았다. 사임당이나 율곡 선생의 자취를 돌아보는 역사성과 경모의 마음으로 돌아보면 스스로 숙연해 진다 과거로 잠시 돌아가 그 때의 옛 정취에 빠져 보자. 2023. 4. 12.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 4월 9일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 같은 강원도에 있으면서도 거리는 멀고 자주 오기는 힘들고 몇 년에 한 번씩 바람도 쐴 겸 해서 와보는 곳입니다. 홍보가 잘 되어서 인지 전국에서 버스를 타고 오는 사람들도 있고, 자가용을 이용해서 오는 사람들도 많이 있네요. 사람들이 많이 밟고 다녀 길들이 여기저기 나있고, 쓰러진 유채도 많이 있네요온통 노랑 물결이 바람을 타고 이리저리 살랑이며 파도를 타고 있습니다.노란색 물결이 저 멀리까지 퍼져 나가는 파도 같네요.어린 마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기차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길 옆의 바람개비가 바람에 힘차게 돌고 있습니다. 카메라로 찍다 보니 정지상태로 보이네요이리조리 구경 다니는 사람들이 바람에 발맞춰 흐르듯 다니고 있습니다... 2023. 4. 11. 강원도 철원 주상절리길과 고석정 티맵으로 철원 주상절리길을 검색하면 속초에서 목적지인 철원 주상절리길까지 3시간 8분이 소요 됩니다. 차가 승합차도 보니, 제한 속도에 걸려 있어 고속도로에서 빠르게 가지못해 예상대로라면 중간에 휴게소에서 쉬면 못잡아도 3시간 30분에서 많게는 4시간까지 예상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하여 더 이상 올락가지 못하는 곳까지 약1km정도가 주차행렬과 길옆에 개구리주차를 하는등 그야말로 인산인해에다 차량들로 복새통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래도 어찌어찌하여 맨위에 수도원 주차장이라는 표지판이 있는 곳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좀 올라가면 수도원이 있는데 이곳은 넓은 주차장이 있지만, 다른 차가 들어가면 수도원에 계시는 분이 득달같이 달려 나오셔서 주차를 해지 못하게 합니다. 돌아.. 2021. 12. 8. 양양 남대천에 왠 국화전을 양양 남대천에 국화밭이 다 있네요. 예전에는 보지 못했는데, 새로 생겼습니다. 작은 아들하고 집사람하고 지나가다 국화밭이 있어 들렸봤어요. 차에서 내려보니, 조경을 해 놓은 것 같기도 한데, 어딘지 모르게 허접합니다. 임시로 해놓은건지, 다른 곳에 옮겨 놓으려고 잠깐 놨든건지는 모르겠는데요. 가을에 피는 국화꽃이 만추의 계절에 더욱 운치도 있고 보기가 좋네요. 길이 없어 그냥 남대천 둑을 길이다하고 걸어 내려가서 국화밭을 한번 둘러봤네요. ㅎㅎ, 국화밭~국화밭~~ 사진을 찍게 나무벤치를 맹그러 놓을 것을 보면 여행객들이 지나가다 볼 수있게 일부러 만들어 놓고, 사진도 찍어 기념으로 남기게 한것 같은데, 주위에 덩그러니 벌판에 이런 것을 만들어 놓으니, 좀 거시기하네요. 좀 이왕 맹그러 놓는 거 조경전문사.. 2021. 10. 18. 강원 양양여행 추천 남대천 생태관찰로 갈대와 물억새 낙산대교가 바라다 보이는 근처, 남대천 물줄기가 동해로 흘러 들어가는 하류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연어의 모천이라 불리는 양양 남대천의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남대천 생태 관찰로는 넓은 갈대와 물억새숲으로 유명한 곳입니다.길게 뻗은 데크 탐방로를 따라 은빛 갈대숲을 여유롭게 걸을 수 있고, 건물이 없어 탁 트인 풍광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관찰로에는 전망대가 있어 갈대 군락과 남대천 강이 어우러진 풍광이 찾는 사람들을 반가히 맞아 줍니다. 한적한 분위기에 가을이면 갈대와 물억새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 옵니다. 야간에는 낙산대교의 조명과 제방 도로의 가로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찾아 보니 좀 늦은감이 약간 있으나 여전히 그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2021. 10. 17. 강원도 고성여행 천년사찰 금강산 건봉사 티스토리가 모바일에서 글을 쓰기 참 힘드네요. 에디터문제이기도 하고 용량문제기도합니다. 한번 글쓰기 실패하면 더 이상은 되지 않네요. 그래서 네이버 불러그에 올리고 링크 시켰습니다. 가을단풍철에 설악산을 찾는다는 것은 여행객들에게 진짜 힘든 시간이 된다. 단풍이 한참이 안닌데도 먼산에 있는 단풍 소식만 들어도 미리 밀려드는 여행객들로 설악산을 오르는 것을 포기하고 미시령을 넘어 건봉사 절로 절구경이나 가기로 했다. 오래 전에 갔었는데 요즘은 어떤가 하여 다시 가보기로 했다. 이 건봉사는 스케일이 다른 절에 비해 크고 웅장하다. 그래서 기억에 남는다. 미시령을 넘고, 진부령을 넘어 한참 가다가 건봉사에 도착을 했다. 주차장도 예전에는 포장을 하지 않아 흙으로 울퉁불퉁하던 곳이 지금은 포장이 되어 있으나, .. 2021. 10. 4. 설악산 서북능선 단풍 설악산 서북능선단풍. 한계령 휴게소에서 시작 - 한계령 삼거리 - 서북능선 끝청 - 중청봉 - 대청봉 - 오색탐방 휴게소로 하산 한계령 휴게소에서 한계 삼거리까지 2.3km 한계 삼거리에서 중청까지 5.4km. 중청봉에서 대청봉까지 600m. 대청봉에서 오색까지 5km 총거리 13.3km 보통 성인걸음으로 가고 식사까지하면 10시간 정도는 잡아야 함. 체력이 좋아 빠른 사람은 7~8시간 걸린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산행은 건강과 정신적 힐링을 위해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 만큼, 그 목적에 맞게 산행을 하시고, 무리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무리해서 생기는 병을 우리가 흔히 이런걸 골병든다고합니다. 산에서 무리하다가는 생명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자기 체력에 맞게.. 2021. 10. 3. 이효석 메밀꽃필무렵 물레방앗간 이 물레방앗간은 메밀꽃 필 무렵에 장똘뱅이 허생원과 봉평서 제일가는 일색이라는 여인과 사랑을 나눈 곳이고, 이곳에서 사연들이 흘러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돌밭에 벗어도 좋을 것을, 달이 너무도 밝은 까닭에 옷을 벗으러 물방앗간을 들어가지 않았나. 이상한 일도 많지. 거기서 난데없는 성 서방네 처녀와 마주쳤단 말이네. 봉평서야 제일가는 일색이지. - 소설 '메밀꽃 필 무렵' 중에서- 여기에 가려면 메밀꽃 축제장 메밀밭 길가에 차를 주차시키고 가도 되고, 이효석 문학관 매표소에서 우측으로 길을 내놔서 그리가도 되기도 합니다. 정코스는 메밀밭 길옆에 주차를 하거나 물레방앗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물레방앗간 구경을하고 이효석문학관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양쪽 코스 어디로 가나 가신길로 되돌아 와야합니다. 등산로.. 2021. 9. 8. 강원도 가볼만 한 곳, 이효석 문학관 이곳에 가려면 메밀꽃밭을 지나가야 하는데요. 메밀꽃밭 자체가 더 구경하기에 좋을 수도 있습니다. 문학관에만 간다거나 메밀꽃만 구경간다거나 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고요. 이것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곳 이효석 문학관에 들어가려며는 입장료가 있는데요. 입구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시고 관람을 하시면 됩니다. 입장료는 일반 2천원, 단체 1천5백원,군민은 1천원, 만 6세 이하와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65세 이상 노인,장애인 복지법 규정에 의한 장애인 증명소지자, 기념일등은 무료입니다. 여기서 단체는 20명 이상 동시입장이라는 단서가 있네요. 이효석 문학관은 이효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볼 수 있는 이효석 문학전시실과 다양한 문학체험을 할 수 있는 문학교실,학예연구실 등으로 이.. 2021. 9. 7. 메밀꽃 필 무렵, 강원 봉평 메밀꽃밭 2021년 9월 5일 봉평 메밀꽃 밭을 가봤습니다. 이효석의 작가의 말처럼 '소금을 뿌려 놓은 듯, 흐믓한 달빛 아래 숨이 막힐 지경이다'라는 글이 와닿듯합니다. 꽃송이 들이 하나하나 봐도 예쁘네요. 봉평의 메밀밭은 사방을 둘러 보니, 여기저기 눈에 들어 옵니다. 메밀마을 답네요. 꽃에는 거의다 꽃말들이 있는데요. 메밀꽃의 꽃말은 '연인'이라고 합니다. 왠지 연인들이 가면 더욱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네요. 이효석이 아니였으면 봉평이라는 곳이 이렇게 유명하게 되었을까 싶을 정도 음식점이나 먹거리가 메밀이 꼭 들어가는 메뉴로 주를 이루고 여기저기 사방에는 이효석의 흔적으로 봉평 그 자체가 이효석의 마을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다못해 모텔로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곳이 있네요 메밀꽃을 보고 '마치 소금을.. 2021. 9. 6. 강원도 강릉 강문해수욕장 풍경 강릉 강문 해수욕장 2021. 7. 23. 강원도 양양 주전골 용소폭포 탐방을 하고 왔어요. 녹색의 계절에 양양 주전골 용소폭포까지 갔다왔습니다. 흘림골 여심폭포에서 용소폭포 탐방로를 통제하다 보니, 크게 볼게 없네요. 만경대 탐방로도 통제를 하다 보니, 긴거리를 이곳에 구경하기 위해 온 탐방객들에게는 실망이 클 것 같네요. 그래도 오색약수터를 거쳐 용소폭포로 가는 가벼운 탐방로는 언제나 봐도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2021. 6. 5.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