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소공원을 시작으로 흔들바위를 지나 울산바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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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상청 예보에 날씨가 춥다하여 갈까말까 망설이다 종일 집에 있기도 뭐하고 해서 길을 나섰습니다.

설악산소공원에 주차를하고 소공원을 시작으로  흔들바위를 거쳐 울산바위까지 갔다가 오는 코스입니다.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포근하고 맑아 푸르른 하늘을 보며 시원한 공기를 실컷 만끽하며 걸었습니다.
안왔으면 나중에 후회를 했을 것 같네요.



흔들바위 뒤로 계조암과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서 있습니다.



흔들바위 앞 암석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파란 하늘아래 굽이 휘어지는 골짜기가 운치를 더합니다.



예전에 보이지 않던 새끼 고양이가 야옹거리며 다가 옵니다.
빵을 던져 주니 언능 물고 구석으로 가네요. 그래도 아직 야생성이 있어 사람들의 손을 거부하네요.


정상을 거의 다오를 쯤 물개바위를 담아보았습니다.



울산바위 아래로 보이는 풍경을 담아 보았는데, 신선대와 수바위가 내려다 보입니다.
신선대에 오른 사람들도 우리를 보고 있을 것 같네요.



울산바위 서봉을 배경으로 한컷~~



전망대에서 물개바위를 보며 한컷~~



이곳에 오르다 보면 외국인들이 많이 오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토왕성폭포  코스나 금강굴코스도 있지만, 이곳에 특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외국인들이 설악산을 오면 필수코스로 sns에 올린 것 같더군요.

오늘 하루도 경치좋은 자연을 즐기며, 운동도 하고 기분도 좋아지는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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