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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눈가 비가 하루 종일 쏟아졌습니다. 비가 오다가 눈으로 바뀌며 약 10cm정도의 눈이수북히 쌓이더군요. 걱정했는데 오늘 아침 눈을 뜨니 다시 비로 변하여 왔던 것 같습니다.
차위의 눈들이 많이 녹고, 바닥도 질퍽거리더군요.
옛사람들이 봄에 오는 눈은 맥을 못춘다는 말이 맞다는 것을 증명이나 해주는 듯 합니다.
밤사이 눈과 비와 오더니, 속초의 청초천이 활기를 찾았네요. 골짜기의 물들이 모여 그 동안 가뭄이라도 확인하 듯이 물이 탁하긴 하지만, 강수량이 증가하며, 어디에 있다 모여 들었는지, 철새인 오리가 많이 모여 신나게 오후를 즐기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저기 논에서 모이를 주워 먹느라 분주하던 오리떼들이 있었는데, 사진에 담지는 못했네요.
곧 올 봄을 기다리는 모든 생명들에게는 이번 눈비가 생명수로 작용하여 힘찬 봄을 맞이하리라 봅니다.
차위의 눈들이 많이 녹고, 바닥도 질퍽거리더군요.
옛사람들이 봄에 오는 눈은 맥을 못춘다는 말이 맞다는 것을 증명이나 해주는 듯 합니다.
밤사이 눈과 비와 오더니, 속초의 청초천이 활기를 찾았네요. 골짜기의 물들이 모여 그 동안 가뭄이라도 확인하 듯이 물이 탁하긴 하지만, 강수량이 증가하며, 어디에 있다 모여 들었는지, 철새인 오리가 많이 모여 신나게 오후를 즐기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잠시 멈추었더니, 오리 들이 놀라 공중으로 날아 오르네요.
바로 옆의 논에는 금방이라도 모내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이 물이 가득모여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저기 논에서 모이를 주워 먹느라 분주하던 오리떼들이 있었는데, 사진에 담지는 못했네요.
곧 올 봄을 기다리는 모든 생명들에게는 이번 눈비가 생명수로 작용하여 힘찬 봄을 맞이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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