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6일 일요일. 새로 놓았다는 출렁다리를 구경하러 갔다왔습니다.
촛대바위는 예전에 갔다오고, 일출이 멋진 동해의 명소 촛대바위 옆에 설치를 했다니, 그 동안 변화된 모습을 한번에 볼 수 있어, 속초에서 1시간 30분 정도를 가도 크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렵게 시간을 내어 가는 곳이라 예전에 가본 곳인데, 짧은 탐방코스라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더러 있습니다.
특히 속초에 사는 저로서는 바다풍경이나 기암괴석의 환경을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전에도 동해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둘러보고 또 다른 느낌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 아름다운 곳이었지요.
요즘은 전국이 여기저기 출렁다리를 설치하는게 유행처럼 되있어서 특별나게 길다든가, 풍광등이 함께 잘 어울러진 곳이라든가, 스릴이 정말 따봉이라든가 하는 특별함이 있지 안으면 다시 찾는 사람들이 드물거라 생각됩니다.
동해의 출렁다리를 보면 출렁다리 자체는 크게 기대할 곳이 아닌 곳같구요. 출렁다리 가운데에서 탁뜨인 바다풍광을 시원스럽게 볼 수 있어좋더군요.
촛대바위를 구경하며 출렁다리를 곁들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촛대바위 풍경입니다
날씨가 풀려 따뜻한 날씨에 푸른하늘이 바다에 녹아 바다색이 더욱 푸르게 느껴지네요.
사람들이 자가용을 엄청 몰고 구경을 와서 주차할 곳도 없더군요.
그래도 코로나 정국이라 마스크는 안쓴 사람들이 없더군요.
마스크가 최대의 백신이라니 사람들이 몰려와도 안심하고 구경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빨리 사라져 모든 사람들이 맑은 공기도 마음껏 마시며, 마음도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네요.
자세한 탐방기는 아래에 링크로 걸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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