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0일 태백산에서 등반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우리 청대산 산악회도 갔었는데요.
오다가다 봤을지도 모르겠네요.
재미있게 영상을 만들어 올려 소개 해드립니다.
우리 산악회는 아래 동영상에 잇습니다.
2019-2020 겨울은 눈다운 눈을 못만나나 싶었는데
운이 좋았나요...태백산에서 200% 제대로된 눈꽃산행을 했습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시베리아 추위가 이정도 일거 같아요 ㅎㅎ
다들 눈이 그리웠는지 전날 눈소식이 있어서 그랬는지
또는 눈꽃 등반대회가 있어서 그랬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줄지어 갔을까요..ㅎㅎ
태백산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저는 스틱을 쓰지 않아서 인지 사람들 사이로 요리조리 피해서
올라가긴 했지만 인증 사진 하나 제대로 건지지 못했어요 ^^
그래도 아직 눈꽃 봇보신 분들께 영상 보여드릴수 있어서 다행 입니다!!
이날 태백산에는 바람 불고 엄청 추웠어요.ㅎㅎ
높이 1,566.7m.태백산맥의 종주(宗主)이자 모산(母山)이다. 함경남도 원산의 남쪽에 있는 황룡산(黃龍山)에서 비롯한 태백산맥이 금강산·설악산·오대산·두타산(頭陀山) 등을 거쳐 이곳에서 힘껏 솟구쳤으며, 여기에서 서남쪽으로 소백산맥이 분기된다.
태백산은 북쪽에 함백산(咸白山, 1,573m), 서쪽에 장산(壯山, 1,409m), 남서쪽에 구운산(九雲山, 1,346m), 동남쪽에 청옥산(靑玉山, 1,277m), 동쪽에 연화봉(蓮花峰, 1,053m) 등 1,000m가 넘는 고봉들로 둘러싸여 있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이 산은 1,560m의 고봉군(高峰群)이지만 산세는 험하지 않다.
북쪽 사면은 비교적 완만하고 산정 부근에 고위평탄면(高位平坦面)이 잘 발달되어 있으나 서남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룬다. 태백산지는 함백산과 함께 지질구조가 복잡하며 남한 제일의 탄전지대를 이룬다.
대한석탄공사의 장성탄광을 비롯하여 황지 일대에 많은 탄광이 개발됨으로써 작은 마을에 불과하던 지역이 대표적인 광산도시인 태백시로 승격되었다.
태백산은 천년병화(千年兵火)가 들지 않는 영산(靈山)이며, 단종이 악령(嶽靈)이 되었다 하여 단종의 넋을 위무하기 위한 단종비가 망경대(望鏡臺)에 있다. 또한 이 산에는 태백산사(太白山祠)라는 사당이 있었고, 소도동에는 단군성전(檀君聖殿)이 자리하고 있다. 1989년에 이 일대는 태백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1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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