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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에 있으면서 연일 마음만 따라 다닌다. 일주일에 한번 쫓아가는데도 순조롭지 않다
먹고 사는게 우선이다보니, 겨울 산행을 쫓아 다닐 여유가 없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것이 맞는 이치이다. 추운 겨울 산행은 다녀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 사시사철 철따라 달라보이는게 산이고, 느끼는게 다른게 산의 매력이기도하다.
동장군의 위세에 억눌려 이불 속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보다, 동장군과 맞서 싸우는 것 중에 하나가 등산이다.
멋진 겨울, 마산봉에서 주위를 지인이 찍은 사진을 블로그로 옮겨봤다. 따뜻한 안방에서 겨울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산봉 정상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백패킹을 할 수 없지만, 3동4동 정도는 텐트를 칠 수 있어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라 주말이나 휴일을 피한다면 정상에서 다른 산을조망하며 신선함과 함께 조용히 백패킹을 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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