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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청대산을 오르다 여기에서 내려다 보면 속초 시내와 청초호가 시원스레 한 눈에 들어온다.
지금 보니 고층의 아파트 공사로 시내는 아예 안보이고, 그 아름다운 청초호가 공사장 사이로 삐죽이 보일 뿐이다.
속초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콘크리트 건물이 철의 장막으로 변해가는 속초의 모습이 어찌 애처롭다.
지금 보니 고층의 아파트 공사로 시내는 아예 안보이고, 그 아름다운 청초호가 공사장 사이로 삐죽이 보일 뿐이다.
속초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
콘크리트 건물이 철의 장막으로 변해가는 속초의 모습이 어찌 애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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