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에서 DMZ민(民)+평화손잡기(평화 인간띠잇기) 속초고성양양 운동본부 발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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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토요일),14시 27분에 중립지역인 강화에서 DMZ 강원도 고성까지 "평화와 치유의 마음으로 함께하자"라는 슬로건으로 평화누리길 500km를 서로 손잡고 인간띠를 형성하고 이어 가려고 진행 중입니다.

 


각 지역별로 본부가 구성이 되어 사압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여, 오늘 4월 10일 추진위원을 구성하고 평화누리길 속초고성양양 운동본부가 11시에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구통일전망대 실내에서 약 40여명이 모여, 평화를 갈구하는 목소리를 담아 진행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관이 전혀 개입하지 않고 순수한 민간단체와 개인이 참여하여 진행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DMZ평화누리길에서 평화의 손잡기 행사를 한다
- 서쪽 끝 강화에서 동쪽 끝 고성까지 500km를 잇는 ‘평화 인간띠’ 잇기 -

 

□ 올해는 삼일운동,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은 해이다.
 - 그 정신을 계승하여 분단 70년의 현장인 DMZ 평화누리길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인간띠 잇기를 하려고 한다. 50여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 50여만 명이 함께하는 분단현장에서의 평화운동은 세계의 분쟁지역까지 번져 세계평화를 이루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 또한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염원인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여는 일이며, 국론을 통일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 대책을 수립하여 이 행사를 ‘봄날 DMZ의 평화로운 소풍날'이 되도록 하겠다.
 - DMZ 인근 마을의 자발적 협조와 지역 보건의료 시스템, 민간 의료 봉사단을 포함한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응급사태에 대비할 것이다. 또 상호간 수신호가 가능할 정도의 가시거리에 안전 요원을 배치할 것이다.
 - 안전 요원은 참가 지역 운동본부에서 선정한 자원봉사단을 DMZ 구간별로 배치, 소통하며 운영할 것이다.
 - 숙박은 필요한 인원을 파악하여 민박의 형태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지와 협의할 것이다. 교통은 지역별로 대책을 마련하되 일정 지역에 주차하고 현장까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방향으로 유도한다.


□ 한반도 평화는 우리 민족 모두의 공통된 갈망이다. 이 행사를 통해 전국민의 마음이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염원으로 모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또 이 분단지역에서의 평화의 외침이 세계의 분쟁지역까지 울려 퍼져 세계 시민들이 평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 또한 인간과 인간의 평화뿐 아니라 인간과 자연과의 평화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하여 생태보고인 DMZ의 생태환경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의 시발점이 되고자 한다.


□ 민(民)이 나서서 이루어 내는 우리 세대에 또 하나의 위대한 기적이 될 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새 역사의 1/n 인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DMZ평화인간띠운동본부 본부장 이석행

 

 

아래는 북한 해안선을 찍은 건데요.
저도 어디가 어디인지 잘 몰라 전망대 실내에 있는 지명도를 함께 찍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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