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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보물3

철새가 있어 더욱 아름다운 영랑호 호수의 둘레가 7.8km인 자연호수로 백사가 퇴적하여 발달한 곳이다. 영랑호라는 이름은 삼국유사의 기록을 근거로 신랑의 화랑 영랑이 호수를 발견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영랑은 맑고 잔잔한 호수와 설악의 웅장한 울산바위,웅크리고 앉아 있는 범바위가 물 속에 잠겨 있는 모습에 도취되어 무술대회에 나가는 것 조차 잊고 이곳에 머물렀다하며, 영랑호는 화랑들의 수련장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고려말 문인 안축의 시에는 "영랑호는 고을 남쪽 55리에 있다. 주위가 30여리인데 물가가 굽이쳐 돌아오고 암석이 기괴하다. 호수 동쪽 작은 봉우리가 절반쯤 호수 가운데로 들어갔는데 옛 정자터가 있으니 이것이 영랑 신선무리가 놀며 구경하는 곳이다"라고 실려있다. 이렇듯 영랑호는 경제적 가치로 따진ㆍ 수 없는 역사적으로나 환경적으.. 2021. 1. 5.
영랑호 범바위 파괴 영화촬영 후 수십개의 볼트 원상복귀 되지 않아 25일 오전 영화촬영이 끝난 영랑호 범바위를 시민들이 현장 답사를 했다. 암벽등반 경력이 있는 어느 시민이 영화촬영을 위해 구멍을 낸 곳을 확인 한 결과 수십개의 구멍이 나 있고 20여개의 볼트가 박혀 여전히 있는 것을 확인했다.바위 아래 부속자재들이 그대로 널브러져 있는 상태다. 암벽등반 장면을 찍는 영화사측의 작업은 지난 23일 끝났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과 환경단체가 범바위 훼손에 항의하자 영화사 관계자는 당시 “구멍 몇개만 뚫을 예정이고 촬영이 끝난 뒤 원상 복구를 해놓겠다.”고 말한바 있다. 암벽전문가들은 “볼트를 제거하는 기구는 없다.제작해서 제거해야 한다. 또한 볼트를 제거한후 빈 공간이 생긴 구멍에는 돌가루와 본드를 혼합해 메꾸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한다.원상복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 2020. 12. 26.
속초의 보물 영랑호를 그대로 48일차, 오늘도 영랑호를 지키기 위한 염원을 담아 걸었습니다. 2020년 가을을 이렇게 살아냅니다.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4B연필로 진하게 그려내면서 말이지요. 첫 출발부터 자전거에 매달고 다니겠다며 몸자보를 달라시는 시민을 만나더니, 걷는 도중에는 영랑호 다리ㆍ데크에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을 만나 몇번이고 걸음을 멈췼더랬습니다. 몸자보를 하고 난간에 걸터앉아 편안하게 휴대폰을 들여다보던 낯익은 시민도 만났습니다. 개구리 왕눈이 같았던 윤선생님, 멋진 사진 찍으려고 늦춰진 걸음, 뭐라도 해보려고 나누는 대화, 독바위 이야기 등등 영랑호는 사랑입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추석연휴기간에는 각자 걷습니다, 몸자보하고.(밴드글펌) 내일도 10시에 영랑호입구 정자에서 만나 함께 걸어요. #영랑호_함께_걸어요..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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