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둥오리3 포근한 봄날을 느끼며 걸어보는 속초 청초천 풍경 요즘 한파가 전국을 이리저리 휩쓸며 다녔습니다. 옷은 철갑을 두르듯 무거워지고, 온몸은 얼어 붙은 듯 잘 움직여지지 않는 날들이었습니다. 철갑에 짓누리키고, 한기가 스며들어 신경을 마비시키시키는 듯한 기분이었지요. 어제만 해도 옷깃을 비집고 들어오는 한파에 온몸을 움추렸는데 오늘은 겨울임인데도 봄날씨 같이 따뜻합니다 시끄러운 바람소리도 들리지 않고, 따뜻한 날씨에 푸근함이 두꺼운 외투를 저절로 벗게 만듭니다. 기분좋게 걷다 보니 다른 날에 비해 풍경도 덩달아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청초천을 걷다보니, 한낮의 나른함에 오리들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넉넉한 평화로움으로 들어옵니다.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어 사진을 찍으려니 , 가만히 있는 놀라 바삐 발을 움직이며 자리를 이동하는 친구들도 있네요.^^ 여유로.. 2018. 1. 15. 속초시내가 벗꽃과 이름 모를 봄꽃 야생화가 만발합니다. 날씨가 좋아 집에서 사무실로 걸어 나오며 폰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청초천 주변에 벗꽃과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제는 확연한 봄날씨에 봄의 전령사들을 가슴 가득 맘껏 앉아 볼 수 있습니다. 물위에 앉아 있는 오리들을 찍으려니 놀라서 달아나네요. 금방 조금 아래부분으로 내려 앉더군요. 청초천에는 청둥오리들이 한가로이 물 위를 떠다니고 있습니다. 요것은 노랑제비꽃이네요.^^ 2017. 4. 7. 논두렁 옆의 농수로에서 수영을하는 오리가족 이 번 농수로가 하천으로 변했습니다. 조금씩흐르던 곳을 포크레인으로 작업을 하여 넓혀 놓았더니, 오리들의 놀이터로 변했네요. 이 농수로는 청초천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 그대로 물이 청초천으로 흘러들어갔니다. 자연의 하천이라는 것이 많은 양의 비로인해 막히고, 새로인 길이 나면서 하천의 유형이 변합니다. 청초천이 노학동과 조양동 경계이며, 노학동 방향에 흉물로 변한 노리교가 있으니, 이곳이 정확한 주소는 모르겠는데, 노리벌판이라 불러야겠네요.^^ (참고로 노리교는 땅값을 올리기 위해 도로를 내려고 시청에서 퇴직한 과장이 재임시 혈세를 투입하여 세워졌으나, 혈세가 투입된 개인땅의 투기 의혹이 제게되어 수억원만 날리고 지금은 흉물로 놓여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 곳은 인위적으로 물의 흐름이 원활하게.. 2016. 7.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