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5

'검찰개혁 절실함'에 거리로.."계엄령 문건도 특검"

오늘 촛불문화제에선 검찰이 조국 전 장관 일가에 대해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과 사법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한층 더 커졌습니다. 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촛불집회 당시 군대를 동원하는 계엄령을 검토했다는 문건과 관련해, 특검을 도입해서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어서 김민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공수처 설치와 검찰 개혁을 촉구하며 여의도에서 열린 11번째 촛불문화제. 노란 풍선과 부부젤라를 손에 든 참가자들로 마포대교 남단부터 여의도 공원 옆까지 8개 차로가 가득 찼습니다. "공수처를 설치하라!" 특히 조국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의 구속 이후 열리는 첫 집회인 만큼 검찰에 대한 비판 수위는 더 높아졌습니다. [박종화/여의도 집회 참가자] "(검찰이) 한 ..

최북단 마을 고성군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 열려

최북단 마을인 강원도 고성군에서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분노의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추운 날씨가 옷속을 파고 들어 한기가 온몸을 휘감아 와도 분노의 열기에 추운 줄도 몰랐습니다. 발언자 중에 자기는 이런집회 같은 거 싫어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기는 책임을 지려고 나왔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선거때 박근혜를 찍었다고 합니다.당선만 되면 그놈이 그놈인데 같은 불평등한 사회를 같은 여성이니 조금날것 같아서 찍었는데, 이렇게 까지 할 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임을 지고 박근혜를 퇴진시키고자 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내가 한 일 내가 책임지는 거. 이런게 인간으로서 기본적 도의입니다. 박근혜도 새누리당도 법을 떠나, 이런 기본도리를 알고 정의를 아는 최소한의 인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분개한 성주 군민들, "누가 외부세력이란 말이냐?"-일부 언론 '황 총리 감금" 보도와 이재복 위원장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에 황당

▲ 정부가 한반도 사드배치를 성주군으로 확정한 후 15일 경북 성주군 성주군청을 찾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사드배치를 설명하던 도중 성주군민들이 투척한 계란과 물병을 피해 버스에 들어가자 주민들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 ⓒ 이희훈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후보지로 결정된 경북 성주군에 지난 15일 황교안 총리일행이 다녀간 후 일부 언론과 일부 인사가 외부세력이 주도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성주군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재복 투쟁위원장은 위원장직에서 쫓겨났다. 황 총리와 한민구 국방장관 등은 이날 오전 사드 배치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했지만 분노한 주민들은 달걀과 물병, 소금 등을 던지며 강하게 항의했다. 결국 황 총리 일행은 설명회를 마치지 못하고 버스 안에서 6시간 이상 주민들과 대치하다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