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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6

겨울철 도루묵과 어렸을 적 별미였던 추억의 먹거리 도루묵은 70년대까지만 해도 바닷가에 가면 흔한 속어로 말해서 게락으로 깔려 있었다. 여기저기 오징어처럼 도루묵을 뿌덕뿌덕하게 말려다가 여러 가지 양념을 넣고 찜도 해 먹고, 싱싱한 것은 찌게도 끓여 먹고, 요즘 황태구이 같이 고추장을 발라, 석쇠에 올려 부엌 아궁이 숯불에 올려 놓고 이리저리 뒤집으며 구워 먹으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었다. 가장 많이 쓰던 방법은, 먹을께 별로 없어 이 흔한 두루묵을 장독에 넣고 소금으로 염장을 해서 보관 해두었다가 조금씩 꺼내 구워 먹는 것이었다. 보통 암놈은 크기가 좀 굵고 풍성한 알때문에 찌게나 구이로 많이 먹고, 덩치가 약간 작은 숫놈은 염장용으로 많이 이용을 해왔다. ​ 밥먹을 때 마다 짭쪼름한 맛과 염장을 해두어 살이 쫀득해져 그 식감이 참 좋아 맛있게 먹던.. 2019. 11. 17.
속초 청초호 광장에서 열리는_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 시민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시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를 속초 청초호 잔디 광장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저녁 7시부터 개최합니다. 주위에 계신 속초시민들이나 속초에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볼거리, 즐거운 볼거리,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1. 잔디밭 전구역은 앉아서 관람하는 자리입니다. 별도의 의자가 없으니 개인용 돗자리를 챙겨오세요. 텐트나 캠핑용 의자는 곤란합니다. 2. 가을 야간 날씨가 추우니 따뜻한 외투나 무릎담요를 챙겨오시기 바랍니다. 3. 자전거, 킥보드 등 다른 관객의 시야를 가리는 물건이나 애완견은 잔디광장에 함께 할 수 없습니다. 2019. 10. 19.
춤추는 콘크리트보다 자연의 추억이 그리운 시기 오늘 청대산에 올라 가울의 문턱을 느껴본다. 전국에 있는 산에 가면 다 있는 꽃들이겠지만, 오르다 이뻐서 한번 스맛폰에 담아봤다. 하늘을 봐도 주위를 살펴봐도 뜨거운 여름보다는 가을의 하늘과 주위에 익어가는 광경이 가을이 시작되었음을 느끼기 충분하다. 지금의 나이에서 보면 콘크리트가 춤을 추는 곳보다는 자연의 혜택이 주는 곳에서 컸던 사람들의 추억 어린 정서가 더 그리울 때다.^^ 2019. 8. 27.
자동차 시리즈 우표 전지 뭘 찿다보니 이런게 눈에 다 띕니다. 아마 그전에 우표 수집 한답시고 사서 모으다 여기저기 냅둔 것이 보이네요. 요즘도 우표수집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나 모르겠네요. 학교 다닐 때, 없는 돈에 몇장을 사다가 포기 했지요. 술 먹을 돈은 있어도 이런거 살 돈은 없었나 봅니다. 술먹을 돈으로 이거 사서 모았으면 돈 쫌 됬을려나!.ㅎㅎ 술 때문에 얻은 것은 골병뿐이네요. 뭐든지 적당해야 하는데, 그런 것을 컨트롤 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 암튼 이것보며 잠시 추억에 빠졌봤네요.^^ 2017. 2. 2.
추억에 먹어보는 닭발과 닭똥집 오늘 길거리를 거닐다 눈에 띄는 "오늘은 닭발 먹는 날"이라는 간판이 눈에 띤다. 갑자기 옛날 학창시절이 떠오른다. 지금은 포장마치가 보기 힘들지만, 70 년대 후반에서 80년대에는 구석구석 사람다니는 곳이면 흔한 일상이었다. 학창시절에 집에 들어가다 보면 입구에 포장마차가 있었다. 개피담배와 잔소주도 팔기도 하였는데, 소주 한잔에 100원씩 팔기도 하였다. 그 100원하는 잔소주에 닭발이나 닭똥집이 그야말로 지금에 보면 최고의 안주였던 것 같다. 그야말로 서민에게는 일상에서 힘들 때나 서글프고 기쁠때 최고 위로 가 될 수 있는 만찬이었다. 개피담배는 지금도 서울에 가면 길거리 조립식으로 만든 난전에서 파는 것을 보았다. 주머니 사정이 궁할 하여 길거리나 휴지통에서 장초를 주워 피던 그때에 이런 궁핍함의.. 2017. 1. 9.
오랫만에 막걸리와 함께 먹어보는 뼈없는 닭발 하늘이 구멍이 난 듯,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립니다. 어느정도 와야지 밖으로 나갈텐데, 그것이 여의치 않네요. 토요일에 비도 오고 집안에 있자니, 출출합니다. 애들엄마가 뼈없는 닭발해먹자고 하네요. 저야 뭐 좋지요. 얼큰하고 매운맛, 꼬득꼬득한 맛에 한참 먹다보니 저절로 소주 생각이납니다. 혹시 먹다 남은 소주가 있나하고 냉장고를 뒤처보았습니다. 닭발과 소주의 궁합은 학창시절부터 포장마차를 들락거리며 먹던, 누구나 경험이 있는 추억일 겁니다. 어라! 소주는 없고 막걸리가 2통씩이나있네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라고, 막걸리도 괜찮지요. 맥주나 막걸리를 먹으면 배가 금방불러 문제지요. 그래도 이정도면...^^ 이마와 얼굴에서 땀이나며, 잃었던 입맛이 살아나네요.^^ 2016.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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