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재 지 강원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
동해안에서 '아름다운 항구'로 꼽히는 남애항은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한 아담한 항포구이다. 방파제와 등대, 괴암과 청송으로 뒤덮인 양아도와 작은 돌섬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항구의 모습을 뽐내고 있다.
남애항은 삼척 초곡항, 강릉 심곡항과 함께 강원도의 3대 미항으로 꼽히며 강원도의 베네치아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항구의 경관을 자랑한다. 방파제에서 바라보는 남애항의 풍경은 우람한 백두대간의 능선이 어루러지며 최고의 압권을 이룬다. 아름다운 미항 남애항은 386세대에게는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고래사냥의 촬영지이다. 그시절 그들이 정말 원했던 삶은 무엇이었는지...고래사냥 노래의 “술마시고 노래하며 춤을 춰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라는 가사가 기억에 남는다. 남애항 양쪽에는 서로 마주보는 있는 빨간색과 하얀색의 등대는 남애항의 운치를 더해주며 낚시배를 예약하면 바다에 나가서 직접 고기를 잡을 수 있다.
동해안에서 ‘아름다운 항구’로 손꼽히는 양양군 현남면에 위치한 양양군에서 가장 큰 항포구이다.
남애항 앞바다 양쪽에는 두 개의 크고 작은 소나무 섬이 하나씩 있는데 각각 방파제 위에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세워져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마치 이 란성 쌍둥이처럼 예쁘게 보인다. 이 사이로 바닷물을 붉게 물들이며 타오 르는 해돋이가 또한 장관이다. 마을 산에서 내려다보는 남애항은 빨간 지 붕과 등대들이 동그란 타원을 그리며 정박해있는 배들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 이 전체적으로 아담하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강원도 의 베네치아라는 별칭에 고개가 끄덕여질 정도로 아름다운 항구 경관을 자랑 하고 있다. 남애항 활어회 센터에서는 동이 트기전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횟감으로 신선하고 쫄깃한 육질의 회를 맛볼 수 있다. 양양에서 가장 큰 항구이니만치 새벽에 들어오는 만선 앞에서 경매하는 재미를 느껴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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