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명소 환선굴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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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 삼척의 명소 환선굴의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가보았는데요.

 

처음 가보았을 때의 신비감은 좀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전설이 얽힌 환선굴을 알고 들어가면 상상속의 세계에서 나만의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환선굴입장료가 4500원, 모노레일 탑승료가 7000원인데요. 잠깐 보는데 11,500원을 지불해야합니다.

탑승거리나 탐방시간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구경왔다 다시 돌아갈 수 있거나 주위에 볼 것이 없어 꼭 봐야 합니다.
탐방 전에 필수로 알아 둬야 할 사항인데요.
탐방계회이 있으신 분들은 계획에 참조바랍니다.

 


 

녹색의 계절 답게 눈이 션~~합니다.

 


 

모노레일을 타려고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인데요. 대기시간이 너무 긴 것 같더군요.
성질급하신 분들은 처음부터 모노레일을 타지 마시고, 그냥 도보로 가시는게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저희 일행 중에 성질 급하신 분들이 하산길에 그냥 걸어가셨는데요.
우리보다도 더 빨리 와 계시더군요.ㅎㅎ
덕분에 왕복 모노레일 끊었는데, 돈만 날렸습니다.
환불 안된다고 하더군요.

 


 

주위구경을 많이  하시라고 슬로우모션으로 이동합니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사람들의 탄성이 쏟아지더군요.
와~~멋지다~~

 


 

환선굴 입구입니다.

 


 

굴내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실내온도가 10도 정도를 유지합니다.
션한 한기가 몸의 열을 식혀 줍니다.
여름에 피서지로 제격인것 같습니다.

 


 

환선굴에 대한 전설과 동상으로 만들어 놓았는데요.
건강과 평안을 기윈하는 사람들이 옆에 지폐와 동전을 넣는 함에 넣거나 주위에 떨어져 있습니다.
다른 곳은 동전을 던지지 말라는 표지가 붙어 있는데요. 이곳만 유일하게 동전과 지폐가 있습니다.
물이 고인 곳이나 흐르는 곳에 소원을 빌기위해 동전을 넣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군요.
이런 것을 보면 이 환선굴이 신비감을 주기는 주는 것 같습니다.
소원을 빌어 보는 것을 보면요.^^

오랫만에 찾은 곳이지만, 자연의 신비한 역사를 간직한 멋진 곳임에는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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