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제비봉까지 2.2km 이고, 제비봉에서 얼음골까지 1.8km입니다.
탐방지원센터에서 제비봉까지 오르며 충주호를 내려다 보며 산행을 하다보면 그 멋진 풍경에 힘든 줄 모릅니다.
제비봉에서 얼음골로 하산을 할 경우 조망이 없고, 낙엽이 쌓여 미끄러움에 주의를 하며 내려가야 합니다.
또한 얼음골에서 제비봉탐방지원센터까지의 거리가 멀어 차를 회수하려면 대로를 5.6km정도 걸어가서 차를 타야 하므로 권하고 싶지 않은 코스입니다.
제비봉 추천코스는
제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여 제비봉까지 갔다가 다시 원위치 하시는게 조망도 좋고 차량회수에 좋습니다.
제비봉탐방지원센터 앞에는 약 15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고, 입구에 주정차 차량 단속 cctv가 있어, 주차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로 옆 넓은 유람선 주차장이 있으나, 유람선을 타지 않는 여행객들은 관리인이 나와 주차를 할 수 없게 합니다. 요즘 제비봉과 연계한 유람선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대형버스와 승용차들이 엄청 많이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제비봉탐방지원센터 입구입니다. 관광버스를 이용한 단체 산행객들 많들 오는데, 젊은 분들이 많더군요.
날씨가 흐려 충주호의 멋진 모습을 완전히 다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조용히 흐르는 물줄기와 주위 풍경이 무척 멋진 곳입니다.
오르다 보면 계단과 암릉이 많아 경사도가 있어 힘들지만, 멋진 풍경에 힘든 줄 모르고 오릅니다.
오르다 충주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겨봅니다.
중간중간 아래를 관람하기 좋게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오르다 뒤를 내려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멋진 모습을 보기 위해 오르며 사진을 찍느라 바쁘게 움직입니다.
충주호 줄기를 따라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서서히 맑아지며 구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단풍은 거의 다 떨어졌는데, 8부 능선 부근에 참나무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있습니다.
제비봉 정상입니다. 정상부근은 넓어 점심시간에 맞춰 이곳저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정상에서 얼음골로 하산을 했습니다. 단풍이 있어 그나마 괜찮았는데요. 조망도 없고, 경사가 계속 이어져 지루한 길입니다.
얼음골 하산지점입니다. 이곳에서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많이 가보신 분들은 이곳은 어떤가 하여 가볼 수는 있지만, 어쩌다 가시는 분들은 이 코스를 오르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우측은 개인 주택인데, 사람들이 모르고 이길로 가시는 분들이 계신가 봅니다.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산행시간은 점심시간 및 휴게시간 포함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GPS는 3.69km가 나오나 이정표에는 4km로 나옵니다
이 곳 얼음골 입구에는 오래 된 식당이 있어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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