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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터널을 지나 고성으로 향하다 보면 오른쪽에 자리 잡은 울산바위를 만나게 된다. 해발 873m인 울산바위는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가 4㎞이며 6개의 봉우리로 어우러져 있다. 울산바위는 금강산 1만2천봉에 함께하기 위해 울산에서 출발하여 가던 중 미시령 밑에서 잠시 쉬다가 금강산에 끼지 못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2013년 3월 11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0호로 지정되었다.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과 고성군 토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있다.
둘레가 4㎞에 이르는 6개의 거대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부에 항아리 모양의 구멍이 5개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울산(蔚山)이라는 명칭은 기이한 봉우리가 울타리[蔚]를 설치한 것과 같은 데서 유래하였다.
《조선지도》 등의 고지도에는 천후산(天吼山)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바위가 많은 산에서 바람이 불어나오는 것을 하늘이 울고 있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설악산 소공원~흔들바위·계조암~울산바위 코스는 3.8㎞ 거리에 편도 약 2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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