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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접수 초읽기 상황에서 나선 선전전이었습니다.
네 분은 사거리에 서고, 저는 양양군청 앞에 섰습니다.
군청 앞을 지나던 주민 한 분이 피켓내용을 유심히 읽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이거 막아야지." 하십니다.
"할머니도 반대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으니
"당연하지. 의식있는 사람이라면 반대해야지."
혹시 양양에 사신다는 할머님께서 불편할까
"뒷모습 찍어 올려도 될까요?" 하니
가던 길 몸을 돌려 앞 모습 찍으랍니다.
오는 주 수요일 27일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도 본안 상정이 예상된다는 소식을 접하며 숨이 가빠집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예상되던 상황을 맞닥드리며 준비된 계획을 착착 진행하면 그뿐인 걸
그래도 물밀듯 밀려오는 감정들...
참 더럽고 부조리한 세상 버텨내기 녹록치 않은 세월이다 싶지요.
그래도 힘내고 버터야지요.
밀려오는 숨가쁜 상황에 당하듯 맞이하는 것이 아닌, 만반의 준비태세를 하고 여유있게 다음주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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