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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 살면서 근처에 멋있다는 산은 한번 쯤은 거의 갔다 오다 시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강원도를 벗어난 산행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거의 다니지 못했다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혼자다니기는 참 어려운데요, 그나마 산악회가 있어 여기저기 명산을 다니게 됩니다. 혼자 산에 간다는 것은 어렵지만, 산악회를 쫓아다니면 많은 산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북한산 백운대 산행도 혼자라면 엄두도 못내겠지만, 여럿이 가는 곳에 쫒아가기는 어렵지 않아 그나마 백운대의 멋진 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 단풍이 있는 계절이라 고운색깔로 물든 아름다운 단풍이 오고가는 산행객들을 더욱 즐겁게 만듭니다. 단풍에 휴일이라 사람들이 밀려 서로 부딪치며 다니지만, 사람들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약간의 짜증은 아..
일요일이면 일주일에 하루는 나를 위해 산악회를 쫓아 산행을 합니다. 일이 있으면 가기 일들지만, 왠만하면 일요일에는 산행을 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천을 합니다. 오늘 하루 아침부터 선선함과 꾸부정한 날씨에 산악회를 쫓아 산행을 했습니다. 어제 일기예보에는 오늘 비가 잡혀 있지 않았는데, 오늘보니 7시부터 9시까지 비가 잡혀있네요. 하루 종일 오는 것도 아니고, 몇시간 정도 오고 오후에는 맑는다니, 비가 온다해도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배낭에는 항상 작은 우산이 있고, 어떤 때에는 비를 맞으며 하는 산행도 나름대로 멋진 추억으로 남는 산행이 더 많았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시원한비를 맞고 산행을 하는 것도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는 틈을 주어 몰입을 할 수 있는 산행을 여건을 만들어 주어..
이번 가리산 산행이 약3번째 가는 것 같다. 바람이 쌩쌩불고 눈이 여기 저기 쌓인 추운 겨울 아니면, 늦은 가을이라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을 때 갔다 왔다. 오늘은 녹색 잎이 풍성하고 가득한 계절이라 마음까지 넉넉하다. 에전에 올라 갈 때는 사람들이 없어 한적한 산길을 갔었지만, 오늘은 풍성한 낙엽이 나뭇가지에 주렁주렁 달린 계절에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다. 한적한 시간에 여기저기를보며 산을 감상하다 보면 사람에 밀려 정신없이 갈때도 있다. 산이 몰려 다니면 제대로 감상할 수 없다. 산을 정복하다시피 힘으로만 하는 산행은 사람도 산도 지친다. 그렇다고 시간이라는 것이 나만 기다려 주는 것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먹고살기 바빠 움직이는 시간들을 애써 만들어 가며 가는 시간들이라 서로 그날이 그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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