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도원리에서 먹어보는 키조개와 가리비
휴가철이 오기전에 여름나들이를 일정을 잡고, 고성군에 있는 도원리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흔히 주위에 있는 가족들의 모임이나 단체에서 야유회를 나갈 때는 양양의 석교리나 고성 도원리로 장소를 선택합니다. 양양 석교리의 물은 상부에 위치한 둔전리 저수지에서 물이 내려 오는데, 물이 탁해 기분이 썩~~ 내키지는 않는 곳입니다. 장단점이 다 있지만, 고성의 도원리계곡은 계곡물이 모여들어 맑고, 기암괴석과 넓은 암반들이 많아 좋습니다. 아이들은 놀기에는 대부분이 돌이니, 좀 위험하기도 합니다. 이 두곳은 여름 휴가철이 되면 앉을 자리가 제대로 없을 정도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시간이 허락하면 휴가철을 피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여름이다 보니, 물가에서 노는 기간들이 한정되어 하루하루 계획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