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초천 10

속초 소야벌과 청초천 그리고 설악산

페친이 사진을 너무 아름답게 찍었네요. 그래서 좀 업어 왔어요.ㅎㅎ 혼자 보기 아쉬워서...~~ 늘 보는 곳이지만, 이렇게 보니 새삼 환상의 세계에 사는 느낌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아름다움을 잊고 살아 갈꺼요? 역사가 들어 오니 마니,개발 한다고 들썩 거렸던 곳인데, 영원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겨 두었으면 좋겠네요. 콘크리트는 보고 싶을 때나 안보고 싶을 때도 항상 끼고 살고 있지만, 이런 아름다운 자연은 잊어 버리면 끝입니다. 후손들은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으려나~~

강수량 증가로 활기에 넘치는 속초 청초천

어제 눈가 비가 하루 종일 쏟아졌습니다. 비가 오다가 눈으로 바뀌며 약 10cm정도의 눈이수북히 쌓이더군요. 걱정했는데 오늘 아침 눈을 뜨니 다시 비로 변하여 왔던 것 같습니다. 차위의 눈들이 많이 녹고, 바닥도 질퍽거리더군요. 옛사람들이 봄에 오는 눈은 맥을 못춘다는 말이 맞다는 것을 증명이나 해주는 듯 합니다. 밤사이 눈과 비와 오더니, 속초의 청초천이 활기를 찾았네요. 골짜기의 물들이 모여 그 동안 가뭄이라도 확인하 듯이 물이 탁하긴 하지만, 강수량이 증가하며, 어디에 있다 모여 들었는지, 철새인 오리가 많이 모여 신나게 오후를 즐기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잠시 멈추었더니, 오리 들이 놀라 공중으로 날아 오르네요. 바로 옆의 논에는 금방이라도 모내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이 물이 가득모여 있습니..

포근한 봄날을 느끼며 걸어보는 속초 청초천 풍경

요즘 한파가 전국을 이리저리 휩쓸며 다녔습니다. 옷은 철갑을 두르듯 무거워지고, 온몸은 얼어 붙은 듯 잘 움직여지지 않는 날들이었습니다. 철갑에 짓누리키고, 한기가 스며들어 신경을 마비시키시키는 듯한 기분이었지요. 어제만 해도 옷깃을 비집고 들어오는 한파에 온몸을 움추렸는데 오늘은 겨울임인데도 봄날씨 같이 따뜻합니다 시끄러운 바람소리도 들리지 않고, 따뜻한 날씨에 푸근함이 두꺼운 외투를 저절로 벗게 만듭니다. 기분좋게 걷다 보니 다른 날에 비해 풍경도 덩달아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청초천을 걷다보니, 한낮의 나른함에 오리들도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넉넉한 평화로움으로 들어옵니다.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어 사진을 찍으려니 , 가만히 있는 놀라 바삐 발을 움직이며 자리를 이동하는 친구들도 있네요.^^ 여유로..

속초시내가 벗꽃과 이름 모를 봄꽃 야생화가 만발합니다.

날씨가 좋아 집에서 사무실로 걸어 나오며 폰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청초천 주변에 벗꽃과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제는 확연한 봄날씨에 봄의 전령사들을 가슴 가득 맘껏 앉아 볼 수 있습니다. 물위에 앉아 있는 오리들을 찍으려니 놀라서 달아나네요. 금방 조금 아래부분으로 내려 앉더군요. 청초천에는 청둥오리들이 한가로이 물 위를 떠다니고 있습니다. 요것은 노랑제비꽃이네요.^^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혼자만의 트래킹 풍경

춥다고 운동않고, 눈 온다고 운동 않고,바람 분다고 운동 않고, 눈이 쌓여 미끄럽다고 운동 않고... 하다가 제가 종합병원이라 운동은 꼭 해야되는데, 약으로만 버티다가, 이러다간 안되겠어서 오늘 눈쌓인 동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운동을 하며 풍경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저 약간 죄측에 있는 좀 높은산이 청대산입니다.속초8경 중에 하나지요. 과수원집 견공께서 오고가는 사람들만보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이리저리 다니며 마구 짖습니다. 다른 때에는 개가 몇가리가 있었는데 오랫만에 가보니 한마리 밖에 없네요. 그때는 짖지 않았는데, 오늘 짖는 것은 심심해서 관심 갖어 달라고 짖는 거 갔습니다.ㅎ~~ 우측에 다리 모양이 보이는데요. 이거 청대산을 관통하여 뚫은 고속도로입니다. 사람들이 속도전을 전개하며 삶자체가..

주민들의 즐거움을 꺽으며, 이들은 그 꺽은 즐거움으로 무엇을 할까?

청초천의 주변에는 몇가지 꽃들이 있다. 들국화,나팔꽃,달맞이꽃등 이름모를 꽃들로 청초천 둑방길에 즐비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그 꽃에 나비들이 들이 날아들어 꿀을 따는 모습도 또한 자연이 준 멋진 아름다움이지요. 속초시민들은 청초천의 청둥오리,왜가리등을 구경하며 이 꽃들과 함께 즐거움으로 산책하는 곳입니다. 이런 길이 좋아 매일 이 둑방길을 걸어서 사무실까지 걸어서 갑니다. 맑은 공기와 꽃들이 방겨주는 이 길을 걸어가면 아침부터 기분도 상쾌해지고, 하루가 즐거워집니다. 그런데, 오늘 오다보니 즐비하게 노랗게 있던 달맞이 꽃들이 그루에 한두개정도 남았거나 아예없거나 하는 것입니다. 아마 누군가 약에 쓰려고 달맞이 꽃을 다 따서 간모양입니다. 간혹, 산에서도 이쁜꽃들을 꺽어오는 사람들이 그전에는 많았는데, 요..

논두렁 옆의 농수로에서 수영을하는 오리가족

이 번 농수로가 하천으로 변했습니다. 조금씩흐르던 곳을 포크레인으로 작업을 하여 넓혀 놓았더니, 오리들의 놀이터로 변했네요. 이 농수로는 청초천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 그대로 물이 청초천으로 흘러들어갔니다. 자연의 하천이라는 것이 많은 양의 비로인해 막히고, 새로인 길이 나면서 하천의 유형이 변합니다. 청초천이 노학동과 조양동 경계이며, 노학동 방향에 흉물로 변한 노리교가 있으니, 이곳이 정확한 주소는 모르겠는데, 노리벌판이라 불러야겠네요.^^ (참고로 노리교는 땅값을 올리기 위해 도로를 내려고 시청에서 퇴직한 과장이 재임시 혈세를 투입하여 세워졌으나, 혈세가 투입된 개인땅의 투기 의혹이 제게되어 수억원만 날리고 지금은 흉물로 놓여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 곳은 인위적으로 물의 흐름이 원활하게..

비온 후 청초천의 모습

요즘 장마기간이라 비가 자주오네요. 청초천의 물들이 흙탕물로 변했습니다. 골짜기마다 있던 흙과 먼지들이 장마비에 씻겨 그대로 흘러들어 온 것 같습니다. 때아닌 물줄기에 나무와 꽃들은 신이 났습니다. 이렇게 한바탕 스키고 지나가면, 그 동안의 지저분한 모든 것들이 청초천을 흘러 바다로 들어가겠지요. 그나마 이렇게해도 자연정화라는 것이 있어다행입니다. 그러나, 인간들의 난개발로 인해 자연이 정화 할 수 있 한계를 너머 지구자체를 훼손하고 있는 것이 마음을 아프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