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의 성인대(신선대)와 금강산 화암사 둘레길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오후에 운동도 할 겸 주위 신선대(성인대)를 찾았습니다. 몇 번 가본 곳이라 오래 걸리지도 않고 눈에 잘익어 점심을 먹고 차를 몰고 화암사로 향했습니다.

 

주차비 3000원을 카드로 결제를하고 일주문안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 100미터 정도를 걸어 가서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받지 않던 주차비를 소형 3000원, 버스는 6000원을 받더군요.

돈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는 자본주의 국가지만, 다른 구경거리도 없고, 국립공원도 아닌데, 들어가는 입구에 차단기를 설치하고, 그냥 맨땅에 엉성하게 주차장을 만들어 놓고 주차비 명목으로 받더군요.

이게 말이 주차비지 통행세를 받는 것과 같습니다.

 

여기는 다른 곳에 비해 오로지 카드만 되는 것 같더군요. 카드없는 사람은 여기 오려면은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 건지....

암튼 신선대도 절땅인지 모르겠으나, 절에서 받는 건지, 고성군에서 받는 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어디에서 돈받든 앞 뒤가 맞지 않는 어거지로 돈을 강제로 내야하는 곳입니다.

참! 씁쓸합니다.

아뭏튼 들어기기 전에 주차비를 내고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이나 제 블로그를 보면 고성군 신선대나 성인대를 검색하면 많은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상에서 눈에 보이는데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참고로 이곳 바람은 엄청 쎈데요. 오늘도 바람이 아주 쎄지는 않지만 좀 센편이었습니다.

 

 

울산바위가 우측에 보이고, 좌측에 가까운 곳에 네모난바위가 있는 것이 낙타봉입니다. 낙타등같이 생겨 붙인 이름입니다.

 

 

우측에 낙타봉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속초시내가 보입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고성군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수바위입니다.

 

 

여기는 미시령이 내려다 보입니다.

 

 

상봉과 신선봉도 한눈에 들오 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 나무들이 크게 자라지 못하고 옆으로 누워 자라고 있습니다.

 

 

낙타봉 방향에서 성인대를 찍어 보았습니다. 돌을 깍아 세워놓은 듯 보입니다.

 

 

성인대에 와서 찍은 것입니다.

 

 

성인대 앞에는 성인대에 대한 전설을 적어 놓은 표지판이 있습니다.

 

 

돌아내려가다 이정표를 찍었습니다.

성인대 등산금지라고 되어있는데요. 저기를 가기 위해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가지 말라하면 어찌합니까? 저기를 통제하려면은 입구에서부터 통제해야지요.

바람이 심하게 불때에는 위험하기는 하나, 사고 발생시 고성군이 일정부분 책임을 회피하려고 적어 놓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등산객은 어렵게 여기 올라올때는 저기서 내려다 보며 뛰어난 경치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위에서 야영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둘레길을 돌아 내려가다 보니,예전에는 없던 것을 설치해 놓았네요. 미끄러지지 말라고, 야자매트를 깔아 놓았더군요. 미끄러지지 않아 힘도 덜들고,편하더군요. 땅이 마사가 많고, 경사가 심해 잘 미끄러지는 길입니다.

 

저 야재매트를 다 설치한 것은 아니고요. 경사가 심하여 잘 미끄러지는 곳에만 설치를 했습니다.

 

 

내려오다 보니, 상봉 신선봉에 마산봉까지 보이네요.

 

 

성인대 뒷모습이 보입니다.

 

 

 

요 수바위는 화암사까지 다 내려와 다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부터는 화암사를 두루 돌아다니며 찍은 사진들입니다.

 

 

화암사 미륵불상을 보기 위해 오르다 주위풍경을 찍은 사진입니다.

 

 

 

눈에 들어오는 것이 석가모니 고행동상입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얼마전에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동상을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 그 동안 석가모니의 인자하신 상은 간데 없고, 표현하기 좀 그렇습니다만,공포감마저 드는 고행상이네요. 생각하며 보고있노라니,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아래 사진은 동상에 대한 글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북이 있는 정자에서 수바위를 향해 찍은 사진입니다.

 

 

대웅전 앞 마당에서 계단을 내려오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요. 잘만들어진 산사의 앞마당에 보면 무대를 설치해 놓았는데요. 저녁 6시30분부터 작은 음악회를 한다네요.

무대를 설치하고 음향을 테스트하는지 리허설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산사에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이 아니라 놀자판 가요를 불러 대며 있는데 , 찾는 사람들이 참 거북해 하더군요.

 

드럼과 음악소리가 떠나갈 듯 천둥소리 같은데, 산사에서 꼭 이래야만 하나 싶어요.

6시30분부터 시작하면 어두울테고, 동식물들이 잠잘시간인데, 동물들을 비롯해 주위의 모든 만물들이 피해를 입을 겁니다.

 

개미한마리의 생명도 소중히 생각해야 할 신성하고 조용한 절에서 이러는 것은 누구를 위한 음악회인가 싶네요.ㅜ.ㅜ

 

주차장을 향해 걸어 내려오는 길에 돌탑을 보니, 왠 뱀이 돌사이사이를 누비고 다니더군요.ㅎㅎ

핸드폰으로 당겨 찍다보니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오늘 화암사 둘레길을 gps로 남겨보았습니다.

깃발이 있는 곳에서 시작하여 깃발이 있는 곳으로 한바퀴 도는 길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4시가 넘으니, 주차비도 않받고, 차량 통제도 하지 않습니다.

주위에 인위적인 환경은 이러해도 자연이 만들어 준 경치와 점점 커져가는 절은 많은 사람들이 세간의 입에 오를만한 이야기거리로 남을 만큼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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