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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오대산 산행. 3일간 장염으로 갈까말까 망설이다... 오전 7시 속초 생활체육관에서 5명 출발 산행코스는 상원탐방지원센터-상원사-중대사자암-적멸보궁-상왕봉-상원탐방지원센터 소요시간 쉬엄쉬엄 산행 약 7시간 9분. 9시에 시작하여 4시경 도착했네요. 산행을 시작할 때는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이 없었만, 상왕봉에서 점심식사 후에는 화창한 날씨로 변했습니다. 비로봉에 오르는 가파른 계단길은 시원하게 부는 바람과 안개로 발걸음이 가볍게 만드는 날씨였어요. 중대 사자암 입니다 적멸보궁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산비둘기 한쌍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열심히 먹이 사냥을 하고 있네요. 가까이 가도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안개자욱한 비롱봉에서 비로봉에서 상왕봉을 가는 길의 밀림지역은 다른 세상에 온듯 아름답고..
2020년 6월 7일, 일요일. 날씨 화창한 날 떠나보는 장거리 산행. 제천 신륵사에서 월악산 영봉 왕복산행. 5시간 40분 소요. 7시 20분 속초 생활 체육관 출발. 속초에서 신륵사까지 승합차로 3시간 10분 소요. 10시 30분 경 신륵사 주차장 도착
5월 31일,5월의 끝날 일요일에 해가 뜨고 날씨가 좋네요. 저번주에 오대산 비로봉을 가기로 하였으나 비가 오는 관게로 수십분 전에 문자로 연기 한다고 날아오고 한주를 쉬었지요. 두타산이 좀 힘든 곳이라 몸이 좋지 않아 많이 망설였습니다만, 나이먹다 보면 또 언제가나 싶어 산행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아침 8시 속초 생활체육관 앞에서 6명이 승합차를 타고 출발. 요즘은 일찍 날이 밝아 해가 중천에 걸려 있어, 좀 일찍 출발해도 됨직한데, 생활습관이라는게 바꾸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속초를 떠나 동해휴게소에서 약10여분간 볼 일을 보고 10시경에 삼척 하장면 댓재휴게소에 도착.. 댓재의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둘러보다 보니 서낭당도 있더군요. 단오제가 열리면 삼척에서도 여기서 제를 올린다고 하네요. ..
5월 17일 영월 구봉대산 산행.아침 8시 속초 생활 체육관에서 산악회 승합차량을 이용하여 출발. 굽이 굽이 산길과 단풍나무등 낙엽송이 우거지고, 도로에 과속 방지턱이 많아 서행 할 수 밖에 없는 도로를 타고, 물 놀이 하기 좋은 깨끗하고 얇은 강을 따라 오르는 경치 좋은 길이더군요. 10시 50분경 영월 법흥사 도착, 11시부터 산행 시작.4시30분 법흥사 일주문 도착. 승합차량으로 이동 속초도착 저녁7시 40분. 구봉대산(870m)은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의 천하복지 명당터를 보호하는 우백호의 역할을 하는 산으로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구봉대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불교의 윤회설에 따른 봉우리 이름 * 구봉산은 불교의 윤회설에 따라 봉우리의 이름을 지었다.제1..
20년 5월 10일 일요일. 인제 기룡산 산행. 속초날씨는 맑어, 인제도 맑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출발하였으나, 미시령 터널을 지나자 마자. 비가 조금씩오고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네요. 산행을 하며 다행이 비는 오지 않았으나, 안개구름이 잔뜩끼여,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흘러 지나가다 나무가지와 풀에 달라 붙어 물방울이 되어 툭툭~~ 떨어지고, 숲을 젖히고, 땅에 내려 앉아 땅을 축축하게 젖힌다. 새 생명의 부활에 아낌이 없다. 기룡산 이름답게 갑자기 용의 전설이 만들어 지는 것 같네요. 짙은 안개에 조망은 볼 수 없지만, 안개 속에 쌓인 신비함과 툭~툭~ 떨어지는 물방울에 발걸음이 가볍네요. 이런 산행이 오히려 맑은 날 보다, 운치는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 8시 6명 속초 출발.오후 3시 20분..
강원도 고성군 화암사 풍경. 5월3일 오후에 칮아 가 보았어요. 연휴인데도 예상보다 한가하네요. 규모가 커서 여기저기 다니며 조용한 산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주위에서도 운동 겸 많이 찾는 곳이고, 속초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기도하고, 이곳 화암사의 주위 풍경이 화려하여 좋아요.
속초 주봉산은 청대산 바로 옆에 있는 산입니다. 산세가 봉황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오늘 부처님오신날이라 저도 쉬는 날이라, 쉬엄쉬엄 올라갔다 왔어요. 주봉산은 청대산 바로 옆에 있지만, 청대산에 비해 찾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 요즘 같이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운동하기에 딱~~적당한 곳이기도 합니다. 숲과나무가 우거져 더운 여름이나 평상시 운동은 하기 좋은데,산에 오르며 조망을 즐기기에는 적당치 않아서 그런 것 같네요. 또한 청대산같이 신행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나 안전시설이 없이 그냥 좁은 산길이라 이런부분들이 좋을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싫어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주봉산의 정상에 표지판이 있지만, 이곳에서 20여분 더가면 헬기장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4월 26일 일요일 제천 동산 산행. 속초에서 08시 출발. 비가 오는 날씨. 양양서울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홍천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 제천은 날씨 좋음. 산행코스는 무암사-남근석-성봉-동산-새목재 계곡-무암사 총소요시간 5시간 30분. 이동시간 3시간 20분. 휴식시간 2시간 11분. 도상거리 5.92km, 총거리 오르내림포함 6.36km. 산길샘 앱을 이용한 통계수치이고, 사진을 찍느라 그 자리에서 왔다갔다 한것도 휴게시간으로 잡힌 듯 하네요. 우리가 오른 코스가 제일 험하다고 하는데, 스릴이 있어 좋았어요. 청풍호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시원함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답답했던 마음이 오랫 만에 산행을 하니 시원함이 더욱 다가 오네요.
속초에 명소가 한 곳이 더 생겼네요. 구 속초수협 자리에 리모델링을 하여 20명의 청년사업자를 선정하여 만든 곳으로 해산물등으로 만든 음식코너 14개 업소, 기념품,가죽공예,피규어 등을 전싳판매하는 곳과 사진관 등 공방공예업소 6곳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갯배st"라는 청년몰은 속초시가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속초 청년몰 갯배 st를 조성하였습니다. 속초에 오면 갯배를 타보셔야 속초와 왔다갔다고 할 정도로 꼭 들려봐야 하는 곳인데요. 요 갯배 바로 옆에 위치에 있습니다. 갯배를 타시려고 보면 한 눈에 들어 오는 곳입니다. 속초수산재래관광시장을 둘러보시고, 갯배를 타보고 아바이 마을도 들려 한바뀌 돌다가, 이곳 갯배st에 들려 속초바다 냄새와 배가 지나 다니며 출렁거리는 바다를 보..
속초 청대산에 오르면 길옆으로 진달래꽃,철쭉,영산홍등이 있고, 야생화로는 노랑제비꽃,파란제비꽃,양지꽃등이 다야합니다. 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여 청대산에 오르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지요. 가을에는 단풍나무길과 둥굴레꽃도 한자리합니다. 얼마전 진달래꽃이 피었다가 거의지고, 지금은 철쭉들이과 영산홍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꽃이나 그냥 아무렇게 자연속에서 피는 야생화나 나름대로 그자리에서 제몫을 다하며 아름다움을 뽑냅니다. 오늘은 청대산에 날씨도 좋고,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있기에 답답하게 있으려니 그런지 산에 올르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런데,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1/3정도 되는 것 같네요. 나도 마스크 쓰고 다니기 답답해요.ㅜ.ㅜ 나를 위해서 남을 배려하는 입장..
고성 쭌카라반에서 회의 마치고 먹는 숯불구이. 캠핑장에서 무슨 회의냐고요? 이곳은 단체가 와서 수련회도 가능하게 만들어 놓은 곳이예요. 그래서 시설이 잘되어 있는 곳입니다. 회의를 마치면 주로 됫풀이 겸 식사를 하잖아요. 그래서 우리도 회의를 마치고 뒷풀이 겸...ㅎㅎ 뒷풀이는 항삼 먹거리가 등장하는데요.이곳에는 식당도 있고, 바베큐 구이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해요. 이곳에 계시는 직원분들에게 말씀만 하시면 척척 불편없이 준비해 주세요. 오늘 우리가 해먹은 메뉴를 소개할까해서 글올려봅니다. 숯불에 먹는 돼지고기 맛도 일품이지만, 사장님이 특식으로 만들어 주신 홍어계란구이 맛이 색다름을 더한 별식이네요. 빨갛게 달아 오른 숯불에 돼지고기 올려놓고, 요리조리 굴려가며 구워 먹는 숯불구이 맛이야 두말하면 잔소리..
고성 가볼만한곳. 문암리 문암항을 둘러 싸고 있는 능파대. 기암 절벽과 타포니로 이루어져 더욱 아름다운 암석. 이 능파대는 남쪽으로 토성면 교암리항 구와 #천학정 이 한눈에 바라보이고 또한 북쪽엔 문암천 하구의 입새일뿐만 아니라 문암1리(일명 #백도해수욕장 )항포구의 아름다운 해안의 전경을 바라볼 수가 있다. 마을이 하천(문암천)과 바다로 둘려 싸여 있어 섬과 다름없다 하여 연꽃형 마을이라고 불리어 오기도 했다. 토성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문암2리의 동북쪽 의 해상 위에 기출한 “능파대”는 병풍처럼 갖가지 형상으로 이루어진 암석이 약6백여척의 천연적인 방파제가 준마의 형태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옛날 이곳에 구축했다는 누대의 행적은 지금은 폐허가 되어 알아볼 수가 없다. 그리고 능파대 마을문암2리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