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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일차, 오늘도 영랑호를 지키기 위한 염원을 담아 걸었습니다.
2020년 가을을 이렇게 살아냅니다.
내 인생의 한 페이지를 4B연필로 진하게 그려내면서 말이지요.
첫 출발부터 자전거에 매달고 다니겠다며 몸자보를 달라시는 시민을 만나더니, 걷는 도중에는 영랑호 다리ㆍ데크에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을 만나 몇번이고 걸음을 멈췼더랬습니다.
몸자보를 하고 난간에 걸터앉아 편안하게 휴대폰을 들여다보던 낯익은 시민도 만났습니다. 개구리 왕눈이 같았던 윤선생님, 멋진 사진 찍으려고 늦춰진 걸음, 뭐라도 해보려고 나누는 대화, 독바위 이야기 등등
영랑호는 사랑입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추석연휴기간에는 각자 걷습니다, 몸자보하고.(밴드글펌)
내일도 10시에 영랑호입구 정자에서 만나 함께 걸어요.
#영랑호_함께_걸어요
#영랑호를지키기위해뭐라도하려는사람들
#영랑호를_지켜주세요.
#속초시장은_영랑호생태탐방로조성사업_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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