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설악산46 원주지방환경청 비박농성 203일차 아침 피켓팅-산으로 간 4대강 설악산 케이블카 취소하라. 폭염으로 온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이 지구 온난화를 더욱 가속시키고 있습니다. 난개발을 일삼는 자들은 지구를 파괴하는 주범이기도합니다 이 폭염속에서도 환경과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외침은 막을 수 없습니다. 오늘도 원주지방환경청 앞에서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에 거적대기깔고, 이 무더위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피눈물 나는 마음으로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보호관리 보존하려는 환경청이 오히려 환경을 파괴하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취소했다. 설악산도 취소하라. 산으로 간 4대강 설악산 케이블카 취소하라. 2016. 8. 1. 양양군의 오색삭도추진단장과 실무 공무원 등 두 명을 불구속 기소-사문서 변조 및 변조 사문서 행사 설악산 케이블카의 경제성 용역보고서를 제멋대로 바꿔 환경부에 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다. 최근 설악산 케이블카의 환경영향평가가 제출돼 협의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추진 지자체의 신뢰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춘천지검 속초지원은 31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작성한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 삭도(케이블카) 설치사업 경제성 검증’ 용역보고서를 임의로 수정한 뒤 환경부에 제출한 혐의(사문서 변조 및 변조 사문서 행사)로 양양군의 김아무개(53) 오색삭도추진단장과 실무 공무원 등 두 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원래 양양군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받은 용역보고서는 경제성만 분석한 16쪽짜리 짧은 문서였다. 그러나 양양군은 ‘지역경제 파급효과’, ‘오색 삭도 운영에 따른 사회적.. 2016. 7. 31. 어린양들과 함께 한 설악산소공원 선전전-2016년7월30일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은 환경을 파괴하고 생명을 파괴하며 인간의 욕망을 채우는 이기심이 아닙니다. 어디든 가면 볼 수 있고, 파괴와 추악함이 묻어있는 언제든지 변화시킬 수 있는 화려하고 삐까번쩍한 건물이나 기계가 아니라, 변화되지 않는 순수함이 묻어 있는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인간의 정서와 생명을 품을 수 있는, 한번 파괴되면 돌이키기 힘든 영원한 자연을 지키고 가르치고 물려주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까지의 파괴로 충분합니다. 원문출처 최정화님 페이스북에서 2016. 7. 30. 박근혜 권력의 또다른 특혜 '설악산 케이블카, 호텔 건설 중단하라'- 문화재위원회가 설악산을 지켜주세요. 4대강을 거덜내더니, 이제는 한국의 아름다운 산을 파헤치겠답니다. 개발의 삽질은 보전산지, 보호구역 완충구역에서 시작해 생태계 핵심지역과 산 정상을 노립니다. 설악산은 한국의 산을, 백두대간을 개발에 내주느냐 마느냐의 빗장과 같은 곳입니다. 내일 문화재위원회에 설악산케이블카 심의안건이 상정됩니다. 34년 전 그랬던 것처럼, 문화재위원회가 설악산을 지켜주세요. 2016. 7. 26.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설치 철회하라!-7월24일 설악선 소공원선전전 설악산 소공원 홍보선전전. 비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는 가운데 서명전을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참석하신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환경파괴! 생명파괴! 자연을 그대로,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를 즉각 철회하라! 2016. 7. 25. 환경파괴!생명파괴! 자연을 그대로, 설악산케이블카 설치를 멈춰라!-7.21 양양군청 앞 선전전 양양군의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접수 초읽기 상황에서 나선 선전전이었습니다. 네 분은 사거리에 서고, 저는 양양군청 앞에 섰습니다. 군청 앞을 지나던 주민 한 분이 피켓내용을 유심히 읽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 이거 막아야지." 하십니다. "할머니도 반대하시는 거예요?"라고 물으니 "당연하지. 의식있는 사람이라면 반대해야지." 혹시 양양에 사신다는 할머님께서 불편할까 "뒷모습 찍어 올려도 될까요?" 하니 가던 길 몸을 돌려 앞 모습 찍으랍니다. 오는 주 수요일 27일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도 본안 상정이 예상된다는 소식을 접하며 숨이 가빠집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예상되던 상황을 맞닥드리며 준비된 계획을 착착 진행하면 그뿐인 걸 그래도 물밀듯 밀려오는 감정들... 참 더럽고 부조리한 세상.. 2016. 7. 22. 이들이 범죄자인가요? 설악산 케이블카 반대는 정당합니다. 지난 7월 18일 오전 11시 40분, 박그림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의 대표를 비롯한 15명의 활동가와 회원들이 재판에 회부되었습니다. 올 초 원주지방환경청 고공피켓시위(2016. 01. 25)와 관련해 주거침입과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입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공모하여 원주지방환경청장이 관리하는 건조물에 침입했고, 집회신고 장소인 원주지방환경청사 앞 인도상을 명백히 벗어나 집회를 개최함으로써 공공의 안녕질서에 명백한 위험을 야기했다.’ 라고 공소사실을 밝혔습니다. ▲ 지난 7월 18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앞/ 지난 1월 원주환경청 고공피켓시위로 인해 기소된 15명의 설악산지킴이들.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지지자들과 1차 재판후 설악산케이블카 반대를 외치고 있.. 2016. 7. 21. 열여덟번째 천인행동(성인대)-금강에 서서 설악을 보다-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반대 공지할 때부터 '비가 와도 천인은 설악에 든다.'고 했건만산행 당일 쏟아지는 비를 넋놓고 바라보며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오시기로 했던 분들이 취소를 하고... 일부 일행을 기다리며 어디 근사한 곳에서 점심 식사나 하고, 따뜻한 차 한 잔 해야겠구나 생각하며 머리 속으로 바삐 장소를 물색하고 있었다. 하지만 단호한 박그림 선생님 말씀 한마디에 고민은 한순간에 사라졌다. "올라가서 사진이라도 찍고 와야지!" 산행은 우려만큼 힘들지 않았다. 아주 오래 전 폭우 속에서 옆지가와 함께 했던 공룡능선 하신길의 추억이 떠오르며 비와 안개 속 운치있는 풍경으로 빠져들었다. 말라있던 계곡이 폭포로 변할 정도의 장맛비는속옷을 적시고 지친 마음도 적셨다. 성인대 정상에서, 병풍처럼 둘러쳐진 울산바위를 심안으로 바라보며 현.. 2016. 7. 19. 속초시내선전전-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반대 7월12일 일전에 케이블카 설치를 하면 안되는지에 대해 많은 자료를 홈페이지에 올렸었는데요. 요게 제가 서버가 날아가면서 같이 날아가 버렸어요. 그 동안 자료가 아까워 살려볼까했는데, 이제는 점점 힘들어서 유지관리할 체력과 여력이 없네요.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였구요. 지금이라도 케이블카 설치반대 선전전 홍보를 이어 가보려합니다. 박그림 대표님과 최정화 열혈동지가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절박하고 애타는 마음에 오늘도 지키고 계십니다. 점차 지나가는 시민들도 위로해줄만큼, 시민들의 마음도 많이 열렸다고하시더라구요. 자연은 지키면 지킬수록 소중한 자산입니다. 2016. 7. 15. 환경파괴! 생명파괴!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를 멈춰라-양양군청 앞 집회와 성명서 오늘 비가 억수로 오는 날에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반대를 위한 설악권주민대책위차원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조작과 위법으로 몇 사람들의 권력으로 거침없이 진행되는 케이블카설치사업이 돈에 미쳐 돌아가는 사람들만의 세상인가 하는 심정이었습니다. 피죽을 끓여 먹던 시절도 아니고, 며칠씩 굶어 눈이 뒤집힌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자연이나 다른 생명체에 대해 아무 죄의식없이 당당하게 진행하고 있는 이들이 과연 사람들인가 싶습니다. 아래는 설악권대책위에서 발표한 성명서 내용과 영상으로 묶어 보았습니다. 설악산오색케이블카사업에 대한 설악권 주민들의 성명 이번 주, 오색케이블카사업자 양양군이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원주지방환경청에 접수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난 국립공원위원회 심의과정에서 불거진 위법행위와 경.. 2016. 7. 14.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