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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장의 소소한 일상/쥔장의 소소한 메모92

2020년 설연휴 문 여는 속초 병원 약국 날짜별 비상진료기관 2020 설연휴 속초지역 병원 의원 약국 비상의료 현황입니다. 즐겁고 재미있어야 할 설연휴가 몸이 아프면, 연휴 시간을 고통 속에 보내야하고 연휴는 연휴대로 망치게 됩니다. 아픈 사람에게는 비상의료체계를 알려는 사람들에게 혹시 도움이 될까하여 올립니다. ​ 여기저기 검색을해보니 한곳에서 검색을 하게끔 되어 있어서 찾기가 어렵네요. 다행히 속초시청 공지사항에 속초보건소에서 올린 자료가 있어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초단위로 급한데, 언제 검색을 해서 들어 가나요.ㅜ.ㅜ 바로 검색을 하면 보이게 만들어 놔야지요. ​ 제일 빠른 건 119에 전화해서 물어 보는게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소방서일도 바쁜데, 물어 보면 좀 미안한 감도 있지만, 급한데 이것저것 따질 처지가 아니지요. ㅎㅎ 속초에 찾아 오시는 여행객들.. 2020. 1. 22.
겨울철 도루묵과 어렸을 적 별미였던 추억의 먹거리 도루묵은 70년대까지만 해도 바닷가에 가면 흔한 속어로 말해서 게락으로 깔려 있었다. 여기저기 오징어처럼 도루묵을 뿌덕뿌덕하게 말려다가 여러 가지 양념을 넣고 찜도 해 먹고, 싱싱한 것은 찌게도 끓여 먹고, 요즘 황태구이 같이 고추장을 발라, 석쇠에 올려 부엌 아궁이 숯불에 올려 놓고 이리저리 뒤집으며 구워 먹으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었다. 가장 많이 쓰던 방법은, 먹을께 별로 없어 이 흔한 두루묵을 장독에 넣고 소금으로 염장을 해서 보관 해두었다가 조금씩 꺼내 구워 먹는 것이었다. 보통 암놈은 크기가 좀 굵고 풍성한 알때문에 찌게나 구이로 많이 먹고, 덩치가 약간 작은 숫놈은 염장용으로 많이 이용을 해왔다. ​ 밥먹을 때 마다 짭쪼름한 맛과 염장을 해두어 살이 쫀득해져 그 식감이 참 좋아 맛있게 먹던.. 2019. 11. 17.
시간의 흐름이 가을을 보내고 있다. 단풍이 하나 시작 될 때에 마음을 설레게 하던 것이 바로 어제 같은데, 그 들뜬 속삭임이 다가와 포근히 안기려나 싶더니, 바로 달아나 버린다. 오늘 일이 있어 속초 도리원에 있는 NH생명보험 설악연수원에 갔더랬습니다. 일을 보며 잠시 주위를 살피니, 허전함이 몰려옵니다. 이렇게 또 빛과 같은 시간의 흐름 속에 우리들은 가을과 멀어져 갑니다. 오늘이 있어서 내일이 있듯. 오늘의 시간이 내일의 시간을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먹어가며, 순수하고 애듯한 감정은 젊었을 때의 느낌과는 다르지만, 그래도 계절 따라 흐르는 세월이 오늘을 잠시 멈추게 하며 되돌임의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2019. 11. 1.
속초 소야벌과 청초천 그리고 설악산 페친이 사진을 너무 아름답게 찍었네요. 그래서 좀 업어 왔어요.ㅎㅎ 혼자 보기 아쉬워서...~~ 늘 보는 곳이지만, 이렇게 보니 새삼 환상의 세계에 사는 느낌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아름다움을 잊고 살아 갈꺼요? 역사가 들어 오니 마니,개발 한다고 들썩 거렸던 곳인데, 영원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겨 두었으면 좋겠네요. 콘크리트는 보고 싶을 때나 안보고 싶을 때도 항상 끼고 살고 있지만, 이런 아름다운 자연은 잊어 버리면 끝입니다. 후손들은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으려나~~ 2019. 10. 25.
산에서 비벼 먹는 맛있는 비빔밥 정성스레 만들어 바리바리 싸가지고 간 반찬들을 한데모아 비닐깔고 쓰윽~ 쓰윽~~ 맛있는 비빔밥이 만들어 먹습니다. 소풍온 듯한 기분 좋은 분위기에 신선한 공기와 주위 환경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느껴지네요. 2019. 10. 22.
가을 어둠이 내려 앉는 속초 청대산에서 본 풍경 어둠이 내려 앉으며, 시내의 불빛들이 하나둘 켜지더니, 금방 한 무리의 빛무리가 어둠을 밝힌다. 청대산 사이 사이 빛을 발하며 산을 타고 오르니, 산에 오르는 사람들에게 허 연 야자수 매트가 어렴풋이 길을 밝혀 준다.정사에 올라 몸을 풀고 되돌아가는 사람들은 야자수 매트를 따라 더듬더듬 흘러 내려 큰 길로에 다닿을 수 있다. 밝은면 밝은대로, 어두우면 어두운대로 오를 수 있는 청대산은, 속초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축복이다. 2019. 10. 10.
살아 간다는 것 세상 살면서 서로 간의 관계라는게 영화를 보듯 아픔과 즐거움의 연속이다. 타인에게서 그것을 볼 수도 있고, 내 스스로의 삶속에서 볼 수도 있다. 그 아픔과 즐거움이 무뎌지는 날. 그 자리에서 인생을 돌아보면 삶의 허무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분노하고,아픔을 즐거움을 그리고 삶의 전부를 예민하게 받아 들이는 것은 아직 살아 갈만 한 의욕과 희망이 있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이선희 - 인연 + 그 중에 그대를 만나 2019. 10. 4.
청초천의 가마우지 속초 청초천에 가마우지 한마리가 외로이 있네요. 스마트폰으로 당겨서 찍는게 한계가 있어서 좀 더 선명하게 찍지를 못했습니다. 찍다보니 두리번 거리며 혼자있는게 쓸쓸하고 가엽게 보이네요. 짝이라도 있으면 덜 외롭게 보일텐데요. 잘 지내다 떠나야 하는데..ㅜㅜ 2019. 9. 1.
청대산에 올라 벤치에 누워 피톤치드로 더위를 날려보자 더운날 땀흘리고 소나무가 가득한 청대산에 올라 시원한 벤치에 누워 피톤치드로 샤워를 해보자. 더위도 쫓고 저절로 힘이난다~~ 2019. 8. 1.
물이 맑고 깨끗한 여름피서지 강원도 고성군 도원리 계곡 강원도 고성군 도원리 계곡물이 시원하고 깨끗하여 보기만 해도 절로 시원하다. 입장료를 5000원 주고 들어가는 마을계곡이다. 예전에는 종량제 봉투라고 주며,입장료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그냥 돈만 받는다. 얼마 전까지 공사를 하여 올해까지는 입장료를 안받나 싶어 그냥 들어갔는데, 돈을 받는다. 카드로 결제 해보니, 돈을 받는 곳이 속초토종닭집으로 되어있다. 닭집에 가는 곳도 아닌데, 토종닭집에서 징수를 하여 물어 보니,이곳은 주로 개인땅이라 개인이 받을 수는 없고. 법인체가 받아야 하는데 이곳에 허가 내고 장사하는 곳이 이곳 밖에 없어 그런단다. 엄격이 말하면 이곳도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개인이 징수하는 것과 같다. 징수하는데 문제가 생길까 편법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곳은 물이 맑고 깨끗하여 여름철이면 .. 2019. 7. 28.
뇌경색 예방에 좋은 뇌팔청춘 꿀마늘 만드는 방법과 복용방법 나는 몸신이다. 뇌혈관에 좋은 꿀마늘 만드는 방법과 복용방법입니다. 텔레비젼에 나온 장면을 캡쳐해서 올렸습니다. 한번 보시면 바로 이해가 가실 겁니다. 2019. 7. 25.
고양이 사료그릇을 사기그릇에서 스테인레스 셋트로 교체 우리집 야옹이 밥그릇을 투박한 사기그릇에서 원목 받침대에 디자인도 예쁘고, 사료그릇도 스테인레스 재질로 된 것으로 교환했습니다. 오늘 따끈따끈한게 택배에서 금방 받아 조립을 해보았는데요. 받침대는 싱크대 만드는 재질로 만들어 무거워 안정적이고 단단해요~ 집에 가지고 가서 언능 바꿔주고 싶은데, 아직 집에 갈 시간이 아니라 ..ㅜㅜ 이쁜 우리 야옹이가 맘에 들어해야 하는데..ㅎㅎ 2019.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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