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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대관령 옛길
대관령 반정에서 대관령 박물관까지 6.1km 산행. 내리막길만으로 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무난한 트레킹 코스. 쉬엄 쉬엄 2시간 거리.
- 쥔장의 소소한 일상/산오르기
- ·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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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공원 처음가봤네요. 탄금호가 옆에 있는 중앙탑공원은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과 어우려져 여유롭게 시원해 보이는게 구조적으로도 안정되어 있어, 마음이 평온한 곳이더군요. 공원자체도 넓직하고 넓은 잔디밭에 있는 조형물은 공원 어디가나 볼 수 있는 지역의 특색이 담겨진 차이점이지만, 자체로 볼때는 특이한 점은 없는 조형물들였지어요. 역사적 배경 때문에 만들어진 것과 주위 풍광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해요.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중앙탑공원 입구입니다. 입구를 멋지게 만들어 놓아 첫인상은 대단히 흥미룹네요. 들어서자 마자 바로 잔디밭에 넓게 펼쳐집니다. 중앙탑 공원을 찬양하는 선묵혜자 스님의 시비입니다. 싯구가 무척 낭만적이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줍니다. 사람들이 많이 인증샷을 찍는 무지개 다리 입..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의 경계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로 개통 된 고갯길 고갯길입니다. 역사적으로 상당히 의미가 있는 곳이라, 우리가 그냥 가볼 때는 그냥 녹음이 우거진 트래킹코스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의미를 되새기고 가면 상상의 역사 속에 빠져 들며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목에 충주 하늘재라고 써 놓은 곳은 경북 문경의 하늘재라고 써도 무방하겠지만, 우리가 출발한 곳이 충주 미륵리에서 올라가서 그렇게 써놓았으니, 참고바랍니다.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있는 고려전기 석굴을 주불전으로 하는 사찰터인 충주미륵대원지 아래에서 시작하는코스입니다. 산행일자 2020년 6월 9일 산행시간 왕복 2시간 정도소요. 아래는 네이버의 두..
남교리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하여 용탕폭포 복숭아탕 까지 거리는 4.2km구간입니다. 갔다가 오는데 왕복 8.4km네요. 이 곳 남교리 탐방지원센터에서 안산-대승령-대승폭포-장수대로 내려올 수도 있습니다. 남교리 탐방지원센터에서 대승령까지는 8.6km거리인데요. 장수대 탐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이곳 남교리 방향으로 산행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우리는 그냥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산행을 하려고 하다보니, 계곡이 있는 식이선녀탕 계곡의 복숭아탕(일명 용탕폭포)까지 갔다오기로 했습니다. 주위의 풍경을 두리번 거리며, 충분히 감상도하고 콧노래도 부르며쉬 엄쉬엄 갔다 오니, 왕복 7시간 가량 소요가 되었네요. 휴게시간이 두시간 정도니, 약 5시간 정도 잡으시면 될 것 같네요. 십이선녀탕 들머리 인제 남..
대관령 반정에서 대관령 박물관까지 6.1km 산행. 내리막길만으로 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무난한 트레킹 코스. 쉬엄 쉬엄 2시간 거리.
6월 14일. 오대산 산행. 3일간 장염으로 갈까말까 망설이다... 오전 7시 속초 생활체육관에서 5명 출발 산행코스는 상원탐방지원센터-상원사-중대사자암-적멸보궁-상왕봉-상원탐방지원센터 소요시간 쉬엄쉬엄 산행 약 7시간 9분. 9시에 시작하여 4시경 도착했네요. 산행을 시작할 때는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이 없었만, 상왕봉에서 점심식사 후에는 화창한 날씨로 변했습니다. 비로봉에 오르는 가파른 계단길은 시원하게 부는 바람과 안개로 발걸음이 가볍게 만드는 날씨였어요. 중대 사자암 입니다 적멸보궁으로 오르는 계단에는 산비둘기 한쌍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열심히 먹이 사냥을 하고 있네요. 가까이 가도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안개자욱한 비롱봉에서 비로봉에서 상왕봉을 가는 길의 밀림지역은 다른 세상에 온듯 아름답고..
2020년 6월 7일, 일요일. 날씨 화창한 날 떠나보는 장거리 산행. 제천 신륵사에서 월악산 영봉 왕복산행. 5시간 40분 소요. 7시 20분 속초 생활 체육관 출발. 속초에서 신륵사까지 승합차로 3시간 10분 소요. 10시 30분 경 신륵사 주차장 도착
5월 31일,5월의 끝날 일요일에 해가 뜨고 날씨가 좋네요. 저번주에 오대산 비로봉을 가기로 하였으나 비가 오는 관게로 수십분 전에 문자로 연기 한다고 날아오고 한주를 쉬었지요. 두타산이 좀 힘든 곳이라 몸이 좋지 않아 많이 망설였습니다만, 나이먹다 보면 또 언제가나 싶어 산행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아침 8시 속초 생활체육관 앞에서 6명이 승합차를 타고 출발. 요즘은 일찍 날이 밝아 해가 중천에 걸려 있어, 좀 일찍 출발해도 됨직한데, 생활습관이라는게 바꾸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속초를 떠나 동해휴게소에서 약10여분간 볼 일을 보고 10시경에 삼척 하장면 댓재휴게소에 도착.. 댓재의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둘러보다 보니 서낭당도 있더군요. 단오제가 열리면 삼척에서도 여기서 제를 올린다고 하네요. ..
5월 17일 영월 구봉대산 산행.아침 8시 속초 생활 체육관에서 산악회 승합차량을 이용하여 출발. 굽이 굽이 산길과 단풍나무등 낙엽송이 우거지고, 도로에 과속 방지턱이 많아 서행 할 수 밖에 없는 도로를 타고, 물 놀이 하기 좋은 깨끗하고 얇은 강을 따라 오르는 경치 좋은 길이더군요. 10시 50분경 영월 법흥사 도착, 11시부터 산행 시작.4시30분 법흥사 일주문 도착. 승합차량으로 이동 속초도착 저녁7시 40분. 구봉대산(870m)은 영월군 수주면 법흥리 사자산 법흥사 적멸보궁의 천하복지 명당터를 보호하는 우백호의 역할을 하는 산으로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구봉대산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불교의 윤회설에 따른 봉우리 이름 * 구봉산은 불교의 윤회설에 따라 봉우리의 이름을 지었다.제1..
20년 5월 10일 일요일. 인제 기룡산 산행. 속초날씨는 맑어, 인제도 맑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출발하였으나, 미시령 터널을 지나자 마자. 비가 조금씩오고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네요. 산행을 하며 다행이 비는 오지 않았으나, 안개구름이 잔뜩끼여,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흘러 지나가다 나무가지와 풀에 달라 붙어 물방울이 되어 툭툭~~ 떨어지고, 숲을 젖히고, 땅에 내려 앉아 땅을 축축하게 젖힌다. 새 생명의 부활에 아낌이 없다. 기룡산 이름답게 갑자기 용의 전설이 만들어 지는 것 같네요. 짙은 안개에 조망은 볼 수 없지만, 안개 속에 쌓인 신비함과 툭~툭~ 떨어지는 물방울에 발걸음이 가볍네요. 이런 산행이 오히려 맑은 날 보다, 운치는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아침 8시 6명 속초 출발.오후 3시 20분..
강원도 고성군 화암사 풍경. 5월3일 오후에 칮아 가 보았어요. 연휴인데도 예상보다 한가하네요. 규모가 커서 여기저기 다니며 조용한 산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주위에서도 운동 겸 많이 찾는 곳이고, 속초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기도하고, 이곳 화암사의 주위 풍경이 화려하여 좋아요.
속초 주봉산은 청대산 바로 옆에 있는 산입니다. 산세가 봉황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오늘 부처님오신날이라 저도 쉬는 날이라, 쉬엄쉬엄 올라갔다 왔어요. 주봉산은 청대산 바로 옆에 있지만, 청대산에 비해 찾는 사람들은 많지 않아 요즘 같이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운동하기에 딱~~적당한 곳이기도 합니다. 숲과나무가 우거져 더운 여름이나 평상시 운동은 하기 좋은데,산에 오르며 조망을 즐기기에는 적당치 않아서 그런 것 같네요. 또한 청대산같이 신행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나 안전시설이 없이 그냥 좁은 산길이라 이런부분들이 좋을 수도 있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싫어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주봉산의 정상에 표지판이 있지만, 이곳에서 20여분 더가면 헬기장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4월 26일 일요일 제천 동산 산행. 속초에서 08시 출발. 비가 오는 날씨. 양양서울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홍천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 제천은 날씨 좋음. 산행코스는 무암사-남근석-성봉-동산-새목재 계곡-무암사 총소요시간 5시간 30분. 이동시간 3시간 20분. 휴식시간 2시간 11분. 도상거리 5.92km, 총거리 오르내림포함 6.36km. 산길샘 앱을 이용한 통계수치이고, 사진을 찍느라 그 자리에서 왔다갔다 한것도 휴게시간으로 잡힌 듯 하네요. 우리가 오른 코스가 제일 험하다고 하는데, 스릴이 있어 좋았어요. 청풍호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시원함을 한층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답답했던 마음이 오랫 만에 산행을 하니 시원함이 더욱 다가 오네요.